일상생활이 다 道다

 

 

***마음공부 .(13.........../무불|

 

 

 

道.가 무엇 입니까.?

선사왈,,

배고프면 밥먹고 피곤하면 잠 자는 것이다.

살아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하는 것 .

어느 부처 어느 조사도 배고프면 밥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자야 한다.

그 일이 바로 道다.

 

옛날 노화엄 회동선사가 말씀 하시기를 .

佛法이란,! 日常生活하는 것이다.

行.住.坐.臥.語.默.動.靜 하는 것, 차.마시고 밥 먹고 作用하는 그대로가 道다.

 

조사가 이르기를.

分別心을 내지 않으면 비어지고 밝아 저절로 빛이 난다.

허명자조(虛明自照) 텅비고 밝아 저절로 비춘다.

모든 事物을 그대로 보는 것,

붉은 것이 오면 붉게 보고. 검은 것이 오면 검게 보고.

있는 그대로 푸른 것이 오면 푸르게 보는 것이 虛明自照"다.

 

모든 理致를 理致대로 깨뚫어보는 것.

달리 보지 않는다.

慾心이 內在되어 다른 角度로 보지 않는다.

비꼬아 보고. 비꼬아 말하지 말라는 말이다.

 

저사람은 반가운 사람, 이 사람은 싫은 사람.

자기 편. 저쪽 편. 이것은 해롭고. 저것은 득이 되고.

끊임없이 取捨選擇하는 중생놀음이다.

 

장관이니 차관 이니,

                   누가 이름을 지었는 가.?

장관 임명장 주니 장관이요.

                    차관 임명장 주니 차관이다.

장관 씨가 따로 있고, 차관 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이름이 다를 뿐이다.

本來 定해진 것이 아니다란 말이다.

 

어두운 길을 가면 누구나 두렵고 무섭다.

밝은 길을 가면 自然의 좋은 경치도 보니 즐겁다.

 

神通하고 妙한 쓰임이여, 물 긷고  땔 나무를 해 온다.

 

神通 妙用이 무엇인가.?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고. 스윗치를 누르면 까스불이 켜진다.

수도 꼭지는 어린아이도 틀 수 있다

그것이 神通妙用 이다.

기상천외한 道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불자는 되지 말라는 가르침 이다.

 

一切의 煩惱  貪慾. 憤怒.어리석음이 道요.

                 우리들의 살림살이다.

남을 헐뜻고 남을 모함하고. 自己 허물은 철저히 은페하는 것도 一切 法이다.

고관대작 갑부는 거의가 自身의 허물을 감춘다.

허물은 절대 감출수가 없는 것이다. 자기만 아는 극 비밀이니까?

 

天下에 煩腦를 떠나 存在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煩惱는 떠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런 理致를 알면 마음 놓고 살 수가 있는 自由를 얻는다.

煩惱와 契合 하고. 貪嗔痴와 契合하는 것이 "마음공부" 智慧의 등불이다.

 

日常의 生活에서 떠난 道는 없다.

가시밭. 험한길. 시궁창에서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남을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