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스크랩] 불탄일(부처님 생신)

장백산-1 2013. 5. 17. 15:24

나의 모든 생각, 행동, 말 한마디조차 공양 올리며 행하기에

이는 내 생각, 내 행동, 내 말이 아닌

모두가 부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는 것을 비우세요.

모든 것은 '부처님'께로 되돌려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가야할 길을 무섭게 찾아 나아가시면 됩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체의 모든 일은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마음 공양을 올리라고 하니 방법을 모른다고 합니다.

 

염! 불! 수! 행!

그 하나면 족합니다.

순간 순간 올라오는 일체의 모든 마음들, 외부의 모든 경계들, 그 안팎의 모든 경계에 대고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끊임없는 염불은 우리의 내면을 맑게 정화시켜 줄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부처님께로 밝게 공양드릴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염불이야 무슨 염불이든 상관없습니다.

'석가모니불'도 좋고,

'나무아미타불'도 좋으며,

'미륵존 여래불'도 좋습니다.

혹은

'옴마니반메훔'하는 진언도 좋고,

'주인공' '한마음' '불성'

그 무엇이라도 좋으며

그저 '부처님'해도 좋습니다.

 

다만 순간 순간 힘들고 괴로운 경계가 다가올 때

바로 마음 관찰하며

그 올라오는 마음에 대고 염불할 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_()()()_

 

생활수행이야기/법상지음/불광출판부/2001 초판/23쪽에서 ...

 

부처님, 저는 이 세상에 부처님이 오시기를 발원하며 절합니다.

부처님, 오늘 지은 이 인연 아낌없이 시방법계에 회향하며 절합니다.

 

 

 

출처 : 목탁소리 지대방
글쓴이 : 감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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