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찾아서!!!

동이족은 왜! 천문/天文을 하였을까 ???

장백산-1 2013. 7. 29. 21:29

 

 

 

동이족은 왜! 천문(天文)을 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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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성(麻姑城)의 탄생과 종말

 


천문(天文)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行爲를 말하는 것으로 單純히 天體의 現狀을 파악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도(道)의 根源에 이르는 實踐 過程이요,사람이 하는 行動인 것이다. 

 

 하늘에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의 움직이는 현상을 연구하여 그 움직임이 地球에 미치는 영향과 그 움직임 때문에 未來에 생겨날 수도 있는 현상 등을 豫測하고 그 結果를 사람의 일에 適用하여 슬기롭고 이롭게 對處하는 行爲를 말하는 것이다. 주로 해와 달 그리고 오성(五星)을 관찰하고 그 형상을 기록하여 하늘의 모양을 4궁(四宮) 28구(區)로 구분하여 천문도(天文圖)를 만들었다.

***오성(五星)은  금성(金星) . 목성(木星) . 수성(水星) . 화성(火星) . 토성(土星)

 

 

 사람에게 있어서 천문(天文)이 필요했던 것은 農耕 社會의 始作과도 密接한 關係가 있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란 말의 깊은 뜻은 바로 天文에 通達하여 사시(四時) .

사계(四季)의 일을 미리 알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을 뜻한다.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려 여름 동안에 잘 자라도록 가꾸며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일은 農夫의 도(道)이며 또한 子息을 낳아 잘 기르는 것은 어머니에 도(道)이기도 하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 衆生들에게 생로병사(生老病死)에 네가지 苦痛을 벗어나라고 說法하신 것은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뜻인 것이다. 별의 역사도 태어나고 사라지는 過程이 있으며 地球에 역사도 생성과 소멸이 있고 人類 또한 마찬가지로 생장과 소멸에 이치를 피해 갈 수는 없다. 작게는 사람에 도(道)에서 크게는 天文을 살피는 제왕(帝王)에 도(道)까지 어느것 하나 농자(農者)가 되지 않는 것이 없으니 이것이 큰 하늘에 도(道)인 것이다.

 

 예로부터 군주(君主)는 天文을 잘 살피고 그것으로 달력을 만들어 白性들이 제때에 씨를 뿌리고 農事를 지을 수 있도록 선정을 베풀 의무가 있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오래 전 人類史의 黎明期 때

마고성(麻姑城)에서는 農事를 하지 않았다. 記錄에는 모두가 땅에서 나는 지유(地乳)를 먹고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科學的 資料에 의하면 약 7萬 年 前에 유럽과 북미, 중미, 시베리아는 氷河에 덮여 있었다. 北極을 중심으로 위도 58도 이상은 完全히 얼음으로 덮여 있었는데 비교적 온전한 곳은 그 남쪽 지역으로 높은 산맥들이 차가운 空氣가 남쪽으로 내려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위도 50도 이하 유럽 지역과 아시아 전 지역 그리고 아프리카와 중 . 남북아메리카가 비교적 따뜻한 곳에 해당 된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보아 지금으로 부터 약 7만 년 전 천산(天山)의 南쪽은 四季節의 變化가 뚜렸하였다고 할 수 있다. 삼근영초(三根靈草), 오엽서실(五葉瑞實)이 全 地域에 가득하여 사람이 살기에는 最適의 條件이었다. 그러나 겨울만은 혹독하여 사람들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하여 서로 協力하고 智慧를 발달시켜 이를 극복해 왔던 것이다.

** 해동역사(海東繹史) 제28권  풍속지(風俗志)  방언(方言)에 하늘(天)의 한자(漢字) 표기는 파내류(波乃留)라 기록하고 있다.삼성기(三聖記)의 파내유(波奈留)는 천산(天山)을 이르는 말이다.

 

 

 한편,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남부 지역 등은 江水量이 豊富하고 氣溫이 따뜻했으므로 自然에서 나는 풍성한 먹거리와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으며 풍요하게 살았다. 그러므로 이 地域은 사실상 농사를 지을 필요가 없었다고 볼 수도 있다. 지금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원시부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평화롭고 순수함을 간직하여 그 옛날 우리에 조상들이 살아왔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사람이 農事를 짓지 않고 自然에서 나는 먹거리만을 생계의 수단으로 하였을 때는 지혜에 발달이 늦을 수밖에 없다. 지혜를 발전시킬 동기가 誘發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좀 미안한 얘기지만 지금도 중국 남부지방에 소수 민족이나 베트남, 동남아시아 등지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天惠에 自然環境을 타고났으면서도 文明에 發達이 느린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動機 誘發이 잘 되지 않아서이다.

 

 좀 具體的으로 설명하면 世界 最高의 쌀 輸出國인 베트남은 흔히 하는 말로 벼농사를 짓지 않아도 쌀밥을 먹을 수가 있다. 왜냐하면 곳곳에 널린 것이 쌀이며 野生 벼가 저절로 자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農夫가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일년에 3번의 수확을 할 수도 있다. 이렇게 먹거리가 풍부하고 비는 자주 오고 겨울이 없고 날씨는 무더우니 사람들이 게을러 지는 것이다. 이것이 地域的 特性이고 땅의 氣運 이다. 嚴密히 말해 땅에서 나오는 기(氣)가 다르기 때문에 各 地方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方式이 달라지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수 십만 년 전에 천산(天山) 아래는 사람이 살기 좋은 環境이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에 智慧가 열릴 수 있는 環境이 造成되어 있었다. 그것은 울창한 숲이 있고 물이 풍부하고 고산지대여서 自然的으로 밤하늘에 별을 自細히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天文學이 發達할 수 밖에 없는 環境이었다.(공해가 없어 항상 청명한 하늘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4季節의 變化가 뚜렸하고 겨울에는 혹독하게 추웠으므로 認知에 發達을 일으킬 수 있는 動機가 附與된 것이다. 무려 200萬 年의 氷河期 동안 人類는 여러 곳을 移動하며 進化하고 살아왔지만 마고성(麻姑城)을 建設하던 수 십만 년 전에는 인류의 지혜가 극도에 달하였을 것으로 본다.

 

 

 수 백만 년에 진화를 거듭해온 동이(東夷)들은 지혜를 발달시켰고 地理的 特性에 따라 自然的으로 天文을 하고 地理를 살폈으며 사람을 貴하게 여길 줄 알았다. 그리고 땅의 氣運을 살펴서 最高에 明堂을 찾았으며 氣를 自由自在로 움직일 수 있는 道通力으로 천산(天山) 아래에 마고성(麻姑城)을 세운 것이다. 地球上에 最初로 神과 仙(Saint, 聖)을 通한 人間이 함께사는 地上의 天國이 세워진 것이다. 그곳에서 人間은 神과 함께 살며 지유(地乳)만 먹고 살아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그 옛날 마고성(麻姑城)이 있었던 자리에 지금은 타클라마칸 사막이 있다. 타클라마칸 사막은 10億 年 前에 바다였다고 한다. 타클라마칸 사막에 남쪽에는 티벳 고원과 히말라야 산맥이 자리잡고 있는데 여기 고원지대가 原來는 海岸가에 있었던 邱陵지였으며 5億 年 前부터 서서히 융기하기 시작하여 오늘날 세계 최고에 고원지대가 되었다.

 

 그 동안 地軸의 變動이 있었을 수도 있으나 赤道에서 가까운 지역이라 지축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않고 타클라마칸의 바다는 히말라야 산맥이 융기하면서 물이 서서히 사라져 버렸다. 그렇지만 워낙 높은 산맥들로 둘러 쌓여 있어서 사막의 지하에는 아직도 풍부한 물이 존재하고 있다. 

 

 부도지 1장 부터 3장 까지는 사람을 誕生시키기 위하여 하늘이 하는 일을 기록하였고 4장에서 처음으로 人間의 始祖가 誕生한 것으로 적고 있다. 모두 은유적인 기록이니 해석 또한 直觀으로 하면 된다. 너무 기록에 얽매이다 보면 진실이 보이지 않는다.

 

 부도지는 신선(神仙)들의 이야기이다. 수 백만 년 동안 동이(東夷)는 지혜를 발전시켜 前頭葉을 열었고 천도(天道)를 얻었다. 그러나 모든 것에 興亡盛衰가 있듯이 地球의 연륜도 오랫동안 지속되어 地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로 因하여 천인(天人)들의 心性에 變化가 왔고, 마고성(麻姑城)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 終末을 맞이하게 되었다. 避할 수 없는 숙명의 화살은 마침내 사람들에게 마고성(麻姑城)을 떠나 天地 四方으로 흗어져 살게 하였던 것이다.(기원전 1만 년전)

 

 이 時期는 氷河期가 막 끝난 때여서 地球村 곳곳에서 地振과 洪水가 빈발하였던 때이다. 희말라야 산맥도 이 시기에 빠른 속도로 융기하였다. 그것은 북극 주변의 빙하가 빠르게 녹아 내리면서 地盤을 누르고 있던 荷重이 除去 되고 地殼의 보상 작용이 촉발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時期에 마고성(麻姑城)이 終末을 맞이하였다.

 

 

[사단법인 동이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