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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려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받아들여라.
어느 것 하나 거역하지 말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라.
그러면서도 그 받아들인 안에서
어디에도 물들지 않는 本來의 自己 自身과 마주하라,
삶은 永遠한 現在다.
우리는 언제나 지금 그리고 이 자리에 있을 뿐이다.
무슨 일이고 이 다음으로 미루게 되면 현재의 삶이 소멸되고 만다.
現在를 最大限으로 사는 것이 수행자의 삶임을 잊지 말라.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自己 自身 안에 하나의 世界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아득한 過去와 永遠한 未來를 함께 지니고 있는 神秘로운 世界다.
홀로 있지 않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그 마음의 밑바닥에서는 孤獨한 存在다.
그 孤獨과 神秘로운 世界가 하나가 되도록 거듭거듭 안으로 살피라.
규칙적인 명상의 시간을 가지라.
우리가 아무 잡념 없이 깊은 명상에 잠겨 있을 때
그때 우리는 곧 부처다.
우리 안에 있는 佛性이 드러난 것이다.
깊은 명상 속에 있을수록 疑問이 가라앉는다.
안으로 돌이켜 생각해보면 남에게 물을 일이 하나도 없다.
疑問이란 마음이 명상하지 않고 들떠 있을 때 일어나는 現狀이다.
眞情한 스승은 밖에 있지 않고 우리 마음 안에 있다.
밖에 있는 스승은 다만 우리 內面의 스승을 만나도록
그 길을 가리켜 줄 뿐이다.
받아들이려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잠들어 있으면 놓치고 말 것이다.
그리고 말수가 적어야 한다.
말은 생각을 어지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