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행과 집중수행의 조화법상스님 감동어구
생활수행과 집중수행은 언제나 조화롭게 균형이 잡혀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단 1분, 2분, 5분이라도 늘 깨어있음을 연습하며, 삶의 모든 상황에서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분명하게 관찰하는 수행입니다.
생활수행은 행주좌와 어묵동정간에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생활수행을 통해 '정신 없이' 휩쓸려가던 일상에서 잠깐의 멈춤과 '2분명상' '감사와 사랑의 호흡관' 등을 통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분명히 알아차리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두고, 작게는 30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라도 집중해서 마음을 모으고, 관하는 수행법입니다.
집중수행에는 다양한 방편이 있습니다. 절수행, 염불, 간경, 주력, 좌선, 호흡관, 화두선 등 다양한 수행방법으로써 어느 특정한 시간에 집중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헤매고 있는 마음을 '지금 여기'로 매 순간 되돌아 오게 하는 수행법이라면 집중수행은 보다 집중적으로 마음이 '지금 여기'로 돌아올 뿐 아니라, 지금 여기의 보다 깊은 심연을 뚫고 들어가 그 내면 깊은 곳에 어떤 보배가 담겨 있는지를 꿰뚫어보는 수행법입니다.
법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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