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마음의 흐름을 잘 관찰하면서 함께 타고 흐를 뿐~~~!!!

장백산-1 2013. 12. 30. 23:25

 

 

 

 

흐름을 타고 다만 흐를 뿐|법상스님 감동어구

 

 

 

물은 흘러야 제 맛이 나지

고여 있는 물은 맑은 영혼/의식/마음을 간직하지 못합니다.

世上事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연/의식/마음 따라서 잘 흘러 흘러 가야지

자꾸 어딘가에 머물러 고여있으면 안 됩니다.

 

因緣/意識/마음이라는 것이 固定된 實體로 늘 그대로이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연/의식/마음이라는 波動하는 에너지情報體는

끊임없이 波動하면서 흐르고  變化해 가는 것을 生命으로 합니다.

그래서 인연/의식/마음의 投映物인 世上도 變化하는 것을 그 屬性으로 하지요.

 

諸行無常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諸行이란 무었인가요?

바로 인연/의식/마음이라는 波動하는 에어지정보체의

끊임없는 흐름과 변화하는 行爲를 말합니다.

無常이라는 것,

변화한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인연/의식/마음의 끊임없는 흐름과 그 변화를 거부하고

그 것을 딱 붙잡으려고 하면 집착하려고 하면

바로 그때부터 宇宙法界/世上에너지 循環이 막히게 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우리 몸에 혈액도 전신을 계속 잘 흘러야 하고,

대지의 물 또한 계곡에서 시내로 강으로 바다로 계속 잘 흘러야 하는데 

어느 한 곳에 머물게 되면

몸의 파동하는 의식에도 이상이 오고,

물의 파동하는 의식 또한 썩어들게 마련입니다.

 

세상/우주법계의 이치가 그래요.

물 흐르듯 인연/의식/마음의 흐름과 변화에 내맡기고

자연스럽게 흘러 흘러가야 하는 거지요.

우리 마음/인연/의식도 끊임없이 파동하는 에너지정보체이기 때문에

이처럼 자유롭게 흘러 흘러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 마음/의식/인연이란 한순간도 머물지 않고

계속해서 이리로 저리로 옮겨 다닌단 말입니다.

 

마음/의식/인연은 날뛰는 원숭이와 같고 날뛰는 말과 같아서

잠시라도 가만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계속해서 흐르고 변화하면서 움직입니다.

 항상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면서 흘러가지요.

이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흐름에 온전히 우리를 내맡기고

그 변화하는 흐름을 잘 지켜볼 수 있어야 합니다.

 

머물지 않고 날뛰는 이 마음/의식/인연을 잘 지켜본다는 말은

한시도 머무르지 않는 그 마음/의식/인연의 변화의 흐름에

온전히 내맡기고 함께 흐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의식/인연이 머물지 않고 늘 변화하고 흐르니,

그 변화하고 흘러가는 마음/의식/인연을 한다는 것은

어디에도 어느것에도 '머무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의식/인연을 내더라도 이처럼 머무르지 않고 계속 흘러야 합니다.

머무르지 않고 게속 잘 흐르려면 잘 觀할 수 있어야 하지요.

이처럼 잠시도 머물지 않고 항상 변화하며 흐르는 의식/마음/인연을 잘 지켜보지 못하면

원숭이처럼 날뛰고 말처럼 겅중거리는 마음/의식/인연에 휘둘리고 휩쓸리게 마련입니다. 

 

마음/의식/인연의 변화와 흐름을 잘 지켜보아야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고 그 변화의 흐름을 타고 잘 흐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온전히 깨어 있으면서 머물지 않는 것이지요.

 

마음 낼 것 다 내고도 그 마음/의식/인연의 변화와 흐름을

잘 지켜볼 수 있다면 머무르지 않고 함께 잘 흐를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의식/인연을 타고 늘 함께 그 변화에 따라 흐르세요.

바르게 觀察하면서 그저 이 波動하는 의식/인연/마음의 변화의 흐름에

온전히 내맡기고 함께 흐르면 되는 것입니다.

 

 

 법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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