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마음 법의 선물-3

장백산-1 2014. 1. 1. 22:02

 

 

 

法의 선물 (3)

法의 선물, (3)

 

이같은 수련이 바로 우리  수행의 시작이자 토대인 것입니다.언제 어디에서든 매일 이 수련을 하십시오.

집에 있든 차에 있든,앉든 누워 있던 마음을 끊임없이 注視(사띠)하고 注意깊게 알아차려야 합니다. 

이것이 걷거나 머물거나 앉거나  눕거나 언제 어디서 든지 수행을 지속시켜야하는 마음 수행입니다.

 

단지 한가지 자세만  (行,住,坐,臥,중 하나를 ) 고집하지 마십시오.

매瞬間 마음 흐름狀態를 아는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注視하고 알아차려야 합니다.

마음이 행복하거나, 고통 스럽습니까?  混亂스럽거나 平和롭습니까? 

이런 식으로 마음을 고요하게 다스려나가면  저절로 智慧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몸을 명상 주제로 정하여 머리에서 발 끝까지, 꺼꾸로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고요한 마음으로 觀察해  보십시오.

이를 계속 반복하십시오,  머리카락, 몸의 털, 치아, 손톱, 피부를 관찰하십시오.

이러한 수행을 통해 우리는 온몸이 四大料素 즉, '地 水 火'으로 構成되어 있슴을 알게 됩니다.

 

몸의 단단한 고체의 性質을 지닌 부분은  '地'의 요소에,  흐르는 액체의 性質은 '水'의 요소에,  

위아래로 휘젓고 다니는 기체의 性質은 '風'의 요소에, 따스함이나 뜨거운 뜨거움 등의 열기의

性質은 '火'의 요소에 해당 됩니다.

 

四大料素들이 함께 어울어져 이른바 人間이라고 불리우는 存在形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몸을 각 部分으로 解體 시키면 단지 이 四大 料素만 남게 됩니다.

붓다께서는 本來 어떤 固定된 實體도 實際로 存在하지 않으며 ,  實在하는 것이라곤 오직 이 四大料素 뿐 이라고 설하셨습니다.

 

이 四大料素 全部인 것입니다.

사람이나 여타의 存在들이  實在하는 그 어떤 固定된 實體 아니라는 事實을 알게 됩니다.

地, 水, 火, 風, 四大를 各各 別個로 보든,함께 통털어 人間으로 보든,그것들은 모두 無常하고,苦痛스럽고 固定된 實體가 없는(無) 끊임없이 波動하는 에너지정보체(意識體/마음)이기에 恒常 不安定하고 不確實하며  끊임없이 흐르면서 變化합니다.

머리카락 ,손톱, 이빨, 피부,등 이 세상 모든 것은 하기 마련입니다.

 

우리 마음 역시 恒常하여 ,그렇기에 自我라는 實體는 어디에도 存在하지 않습니다.

마음, 靈魂우리가 아니고 그들도 아닙니다. 아무리 그렇게 믿는다 해도 사실이 아닙니다.

마음은 不安定 합니다. 智慧가 없으면 우리는 이런 마음을 자신의 것이라고 믿게되고 ,

마음은 끊임없이 우리를 기만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행복과 불행의 교차속에서 고통스런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마음은 不確實한 것 입니다. 우리의 몸 역시 不確實 합니다.  몸과 마음 둘 다 모두 無常합니다.

둘 다 苦痛原因이며, 固定된 實體가 없는 것일 뿐입니다.붓다 께서는 이 몸과 마음은

實體도, 사람도,自我도 靈魂도 아닌, 단지 '地,水,火,風'의 集合體에 불과하다고 설하셨습니다.

마음이 이런 것임을 알게 될 때 나는 아름답다, 나는 착하다, 나는 악하다, 나는 고통스럽다. 나는 가졌다,

나는 이것이고, 저것이다 등의 執着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同一하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서 "일체"의 상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단지 四大의 料素들만 존재할 것입니다.

無常, 苦, 無我를 觀察하여 알게 되면, 더 이상 자아, 존재. 나, 너, 그녀등에 執着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하여 마음은 세속의 삶에 싫증과 염증을 느껴  열반으로 향하게 되며 ,

一切가 無常하여 苦痛스럽고  固定된 實體가 없다(無我)는 事實을 알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마음은 멈추게 됩니다.  그 마음이 바로 인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欲望, 성냄, 迷惑의

마음은 점점 줄어들어 마침내 오직 淨化마음인 淸淨心만 존재합니다.  이를 명상 수행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대에게 전하는 이 마음의 선물을 받아드려 일상의 삶속에서 觀察하고 工夫

나가기를 바랍니다. 이곳 왓 빠 뽕과 나나차트 사원에서 傳承되고 있는 이 法의 가르침을 선물로

받아 주십시오.그대가 프랑스로 갈 때에 지니고 가도록 ,그대의 아들을 포함한 이곳 의 모든 스님들이

마음을 모아 을 건네는 것입니다.

 

이 마음 法의 선물은 그대의 마음을 평화로 인도할 것이며 , 그대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해 지도록

이끌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대의 몸이 혼돈 속에 있을 지라도 마음은 그렇지 않을 것이며,

이 세상 사람들이 미혹에 빠질지라도 그대는 예외일 것입니다. 또한 그대의 나라가 혼란

스러울지라도  그대는 혼란에 휩쓸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마음((心)이 法이라는 眞實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길(正道)이며 眞理의 길입니다.

부디 이가르침을 소중히 간직하여,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끝)

 

                

                     ---  아짠차 대 선사 법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