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고요히 대자연의 숲길을 걸으라.
홀로 숲길을 거닌다는 것은 곧
자연과 하나가 되는 불이(不二)의 깨우침이며,
그것은 선방에 앉이있는 것과 다르지 않은 수행이자 기도이다.
기도문을 반복해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선지식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나라면 차라리 대자연의 품 숲으로 나가서
불어오는 바람한테서 영감을 얻고
나무와 구름과 파도에게서
직관적인 다정한 속삼임을 들으리라.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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