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있는 사람이 바로 우주다

 

 

 

 

             내 앞의 한 사람이 곧 우주다

                              법상 | 2014.02.03. 22:03  http://cafe.daum.net/truenature/7qUb/278 

만약 당신이 당신의 努力과 意志로써 원수처럼 지내던 누군가와 결국 關系가 回復되고, 容恕하고 사랑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그것은 비단 당신과 그 사람간만의 關系回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이 宇宙法界와의 關系가 回復된 것이며, 당신 內面世界가 한층 더 調和롭고 고요한 本性을 回復했음을 意味한다.   당신이 하찮게 生覺했던 당신 앞에 있는 바로 그 한 사람은, 事實 한 사람의 평범하거나 못난 모습을 띄고 나타난 이 宇宙法界의 化顯이며, 부처의 化身이고, 그가 바로 이 宇宙 全切를 代辯하는 象徵으로써 나타난 것이다.   事實  그는 단 한 사람의 存在가 아니라 단 한 사람인 것 처럼 假裝하고 나타난 宇宙萬物 全切다. 이 宇宙 全切와 둘이 아니게 連結된 그와 당신 宇宙法界 全切의 드러남인 것이다.   당신이 이 宇宙法界와 어떤 關系를 맺기를 願하는지를 보기 위해, 宇宙法界가, 붓다가, 神이, 당신이 보낸 化現인 存在다.   바로 그렇게 당신 앞에 등장한 삶의 모든 등장 人物과 萬物들이 事實은 諸各己  獨者性이라는 個體的인 破片으로 드러난 宇宙的 本質의  存在들이다.   宇宙라는 大海에서 물결이라는 波動의  個別性의 波濤가 당신 삶 앞에 넘실거리는 것 처럼  보일 뿐이다.   만약 당신이 가족이나 친척과의 오랜 불화를 끝내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회복시켰다면, 그것은 결코 개인적인 집안일에서의 성취에만 局限되는 일이 아니다. 그 일을 통해 당신은 이 宇宙法界 全切에  사랑을 피워낸 것이다. 그 한 사람과의 關系回復은 곧 宇宙萬物과의 關系回復이다   이 宇宙 모든 것은  서로 連結되어 있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어떤 한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했다면 그 또한 이 世上 全切를 미워하기 시작한 것이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일으킨 한 生覺, 말 한 마디, 한 가지 行動은 사실 그 한 사람을 對相으로 行하여진 것이 아니라, 全 宇宙萬物을 相對로 일으킨 行爲이다.   眞正한 당신은 그 肉身 속에 갇혀있는 비좁은 個體化된 自我가 아니라, 宇宙的이고 全切的이며 多次元的으로 連結된 完全한 統合的 存在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곧 宇宙 그 自體다. 당신 앞의 바로 그 한 사람 어떤 한 사물이 곧 宇宙 全切다. 당신 밥상에 밥 한 알이 바로 宇宙 全切다.   당신과 一切 모든 存在는 眞實로 '하나'다. 서로서로 긴밀한  影響을 주고 받는 連結된 '하나'다.   당신의 行爲 하나하나는 곧 全 宇宙萬物에 에 影響을 끼치고 있다.   그렇다고  당신은 이 세상에 더 크고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더 위대한 사람, 혹은 더 영향력 있는 사람, 더 인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눈에 보이는 매우 좁은 物質世界에서 보기에는 높은 자리에 올라야지만 더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事實 보이지 않는 더 넓은 精神世界에서 보면 천 명, 만 명에게 연설하며 그들을 감동시키는 것과 내 앞의 단 한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힘이 되어 주는 것이 크게 다르지 않다.   重要한 事實은 어떤 마음, 어떤 행동, 어떤 말 한마디, 어떤 생각들이 나한테서 나가고 있는가이다. 단 한 사람을 我相이 아닌 至高의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구하고 살렸다면 그 일은 자신의 공명심으로 한 국가를 구하고 살린 위인보다 더 아름답다.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나의 재능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더 많은 사람을 돕고,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살리는 것이 아니라, 내 앞에 나와 因緣 맺고 있는 한 사람에게 참된 지혜와 사랑으로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그 한 사람을  도우며, 구하고 살리느냐에 있다. 특히 나의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 처럼 가까운 因緣關系라면 더할 나위 없이 重要하다.   그러나 우리의 現實은 어떤가. 남들 앞에서는 잘 하고, 남들을 돕고, 사랑하고, 말씨도 부드럽고, 행동도 자비롭지만, 집안에 들어오면 家族들에게 화도 잘 내고, 무시하기도 잘한다.   가까운 한 사람, 바로 그 단 한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바로 그 한 사람을 眞心으로 사랑하고 돌보라.   가족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벗과 친지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될 때, 그 참된 지혜와 사랑은 宇宙 끝까지 퍼져나간다. 그것이야말로 宇宙 全切와의 關系回復인 것이다.   세상에 아무리 많은 영향을 끼치고, 아무리 좋은 책을 펴 내고, 아무리 명 강연을 하고 다닐지라도 나와 因緣 맺은 단 한 사람을 感動시키지 못한다면, 내 아내와 아들에게 尊敬받지 못한다면, 친척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면,그것은 眞實이 아니기에 宇宙法界로부터 外面당한다.   어떤 마음이, 어떤 행동이, 어떤 의도/생각이 나에게서 宇宙로 나가는지가 중요하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단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는  宇宙法界와 사랑에 빠진 것이다. 내 삶에 등장하는, 오늘 내 앞에 나타나는 바로 그 한 사람에게 그 瞬間의 最善을 다하라. 그는 인간의 몸을 하고 나타난 부처이며, 宇宙全切의 代辯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