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고 평범하게 살기 먹구름 일어 하룻밤 사이에도 몇 차례 水魔가 지나갔다
나눔뉴스님(www.nanumnews.com) 향기메일입니다.
내 간절한 소망은 단순하고 평범하게 살기
풍향계를 멈추면 몹쓸 바람은 아무데나 나부대고 다녔다
흔들 것이라곤 도무지 없는 虛空에도 바람이 일고
벌겋게 뒤집힌 강물이 아슬아슬 수위를 넘고,
제방을 뚫고, 애써 만든 길을 부수고, 난장을 쳤다
물난리 구경나온 사람들이 끌끌 혀를 차며 돌아섰다
- 유진, 시 '雜念' 중에서 -
單純하고 平凡하게 살기.
쉬운 듯해도 참 어렵습니다.
그렇게 살고자 해도, 欲望의 바람은 아무데서나 나부대지요.
그래서 수없이 마음이 흔들리고,
보이지 않는 손이 가슴 저 밑바닥을 훑어
나를 뒤집어놓는 날이 어제 오늘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혀 고요해지는 날도 있습니다.
그렇게 고요해지는 날이
單純하고 平凡하게 살아가기에 좋은 날일까요?
좀 더 살아봐야 그 해답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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