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능가경 총품(總品) 13. 제일의제무(第一義諦無) 원오스님게송

 

 

 

 

 

◈입능가경 총품(總品) 13. 제일의제무(第一義諦無) 원오스님게송

 

 

◈입능가경 총품(總品) 원오스님게송   13. 제일의제무(第一義諦無)   世諦一切有 第一義諦無 而實體無相 是第一義諦 세제일체유 제일의제무 이실체무상 시제일의제 見於虛妄法 是故說世諦 因於言語生 無如是實體 견어허망법 시고설세제 인어언어생 무여시실체   無事有言語 世諦中實無 是卽顚倒事 可見亦是無 무사유언어 세제중실무 시즉전도사 가견역시무 若事顚倒有 寂靜畢竟無 依於顚倒事 及見諸法無 약사전도유 적정필경무 의어전도사 급견제법무   畢竟定是無 卽是無體相 所見諸種種 熏習煩惱生 필경정시무 즉시무체상 소견제종종 훈습번뇌생 心見外迷惑 現取於前境 分別無分別 是空實相法 심견외미혹 현취어전경 분별무분별 시공실상법   如幻像諸相 如樹葉金色 是可見人見 心無明熏習 여환상제상 여수엽금색 시가견인견 심무명훈습 聖人不見迷 中間不見實 迷惑卽是實 以實卽中間 성인불견미 중간불견실 미혹즉시실 이실즉중간   遠離諸迷惑 若能生諸相 卽是其迷惑 如眼瞖不淨 원리제미혹 약능생제상 즉시기미혹 여안예부정 如瞖見毛輪 依迷取諸法 於諸境界中 愚癡取是法 여예견모륜 의미취제법 어제경계중 우치취시법    세간법인 世諦에는 일체법이 有라하고 출세간법 第一義諦 일체법이 無라한다 제일의제 實體法은 모양또한 없거니와 이것이곧 一乘法인 第一義諦 라고하네   허망하고 실체없는 법임으로 보았기에 그러므로 세속법인 世俗諦을 말하였다 言語들로 인연하여 생겨나온 것이거니 이와같은 세속법은 실체또한 없는거네   실체일리 없었는데 언어만이 있었으니 世諦속엔 참다움도 실체또한 없는거네 이게바로 허망하온 전도망상 일이라서 보이는바 보는바도 또보아도 없는거네   만약하여 이일들이 전도되어 있다며는 寂靜이란 없을거며 필경에는 없으리라 뒤집어져 전도되는 이일들에 의하여서 일체모든 제법들의 생함을본 것이라네   이모든법 필경에는 결정코도 없었으니 이것이곧 體相이란 필경에는 없음이다 보는바와 듣는것의 여러가지 일체법은 훈습인해 번뇌되여 생겨나온 것이라네   한마음이 바깥으로 경계들에 미혹하여 마음속의 前境들을 내스스로 取하나니 分別치만 원래부터 분별함이 없었나니 본래부터 空이면서 實相의法 이라하네   幻想幻夢 여러가지 모양들과 같은거고 나뭇잎을 금빛이라 하는것과 똑같아서 볼일수도 있음들을 사람들이 보지만은 마음속의 無明때문 훈습하여 본다한다   성인들은 迷惑함를 모두보지 않음이며 중간에도 진실들도 일체보지 않았으니 迷惑이라 하는것이 그게바로 眞實이고 眞實이라 하는것이 그게바로 中道이다   일체모든 미혹들을 멀리멀리 떠나고서 만약능히 일체모든 형상들을 낸다며는 그게바로 말하건데 허망하온 미혹이니 허공꽃인 눈병같아 깨끗함이 아니라네   백내장눈 허공꽃인 털바퀴로 보이듯이 미혹함에 의지해서 모든법을 취함으로 일체모든 허망하온 허공꽃인 경계에서 어리석은 범부들이 제법들을 取한다네 ***본불본락(本佛本樂) 하옵소서! ()()()*** ***화엄동산에서 무명 납승 원오스님 합장*** 진리를 구현하는 원오스님 일승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