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두 느낌의 갈대

장백산-1 2015. 2. 24. 14:34

 

 

 

2015년 2월 24일 감동의 새벽편지
두 느낌의 갈대






 

위 사진은
강원도 횡성의 어느 한 산골짜기에서
바람에 휘날리는 같은 갈대를 중심으로
하늘 배경으로 찍은 것입니다.

찍고 나서 보니
한 갈대는 서 있는 모습으로,
또 한 갈대는 뒤로 넘어지는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은
대략 오후 4시쯤.

주변의 풍경을 둘러 보니
계곡 사이에는 도랑이 있고
녹지 않은 눈이 듬성듬성 보였습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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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속에 담긴 풍경에서

서로 다른 모습의 갈대,
하늘의 구름과
구름 뒤에 가려진 해 등을
하염없이 보고 있노라니

우리네 삶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새벽편지 가족님들은 이 사진을 통해
무엇을 느끼셨나요?

여러분들의 느낌을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

- 댓글의 느낌은 더 많은 생각으로 풍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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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스크린에 상영되는

            해 구름 바람 갈대 산골짜기 숲

            이 모두가 항상 변화하면서

            살아움직인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오직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의

            현존만이 영원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