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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源에서 罪人은 없다

장백산-1 2015. 2. 27. 16:15

 

 

 

 

15. 02. 25 - 근원에서 죄인은 없다|불교방송 다시듣기

향광심 | 2015.02.26. 22:40 http://cafe.daum.net/truenature/S27F/356       

 

 

 

 

 

 

2015년 02월 25일 방송

' 근원에서 죄인은 없다 '

 

 

 

 

根源에서 罪人은 없다

 

 

根源의 立場에서 본다면 우리 모두는 살아오면서 단 한 瞬間도 失手를 한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過去는

完全하고 옳았습니다. 잘못했다고 生覺하는 것조차 完全하고 아름다웠습니다.  過去의 일은 그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 일은 왜 일어났느냐? 나의 意識을 돕기 위해서, 나의 意識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일어났던 겁니다. 그리고 그 일을 通해서 여러분들의 意識은 成功的으로 착착 깨달아

오고 있었던 겁니다.

 

이미 지나간 過去事에 對해 이렇게 完全히 受容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물론 잘못도 있었을 것이고, 죄업을 짓기도 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잘못과 실수를 통해

지금 여기 이 瞬間 이 자리에 이렇게 더 나아지고 성장한 현재의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과거의 그 잘못이나, 실수나, 고통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성숙한 意識으로써의 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方式으로 지난 모든 過去와 前生은 全部 意識의 盛熟에 必要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놓여 있었던

것이라고 온전히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비로소 진정 나의 모든 과거와 실수와 잘못들을 용서해

줄 수 있고, 罪意識과 業障이라는 虛想, 幻想에서 풀려나 진정으로 마음을 텅~비울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진정한 참회, 곧 眞懺悔인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지금까지 이렇게 배워오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는 나의 모든 過去 잘못을 神이나 염라대왕이

審判을 한다거나, 罪業이 많으면 地獄을 간다는 무섭고 두려운 방식으로  罪意識과 業障에 대해 배워왔습니다.

잘못했던 나의 過去를 누군가 絶對者가 審判하고 應懲할 것이라는 罪意識과 두려운 마음에 빠져 살았지요.

그러나 누군가를 審判하는 자는 이 宇宙法界에 아무도 없습니다. 이 宇宙에 나의 過去事를 審判하는 存在가

있다면 그것은 唯一하게 나 自身밖에 없습니다.

 

絶對者나 眞理는 결코 審判하지 않고 罰을 내리지도 않습니다. 이 世上은 다만 에너지均衡의 法則 卽,

들어오고 나감이라는 因果의 法則에 따라서, 因果應報라는 現象이 일어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

因果應報라는 現象은 斷罪나 罰의 목적이 아니라 그저 單純한 에너지均衡의 法則에 불과합니다.

나 보고 잘못했다고 화를 내는 神이나 眞理는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神이나 부처(佛)가 나를

미워할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 宇宙法界로부터 無限한 慈悲와 사랑의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언제나

完全한 存在일 뿐입니다. 그 어떤 罪業도, 잘못이나 失手도 나라는 存在 根源의 完全性을 害치지 않습니다.

그 모든 잘못과 罪業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언제나 完全한 부처(佛), 神입니다. 存在의 本質은 完全한 佛性,

法性, 부처(佛)이지만, 虛妄하고 헛된 妄想과 分別 속에서 虛妄한 業障, , 잘못, 失手가 있을 뿐이지요.

그러나 이 세상 그 모든 것이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와 같이 虛妄한 텅~빈 것이라면 거기에 빠져,

罪意識에 빠져 허우적거릴 아무런 理由와 必要가 없는 것 아닙니까?

 

이처럼 우리는 그 누구로부터도 辱을 얻어 먹거나 審判받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他人을 辱하거나 審判할

필요는 없습니다. 事實  根源에서 보면 辱 얻어먹을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 失手나 잘못을 通해 배우고

깨달아 가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지요. 우리는 서로에게 주어진 因果應報라는 役割놀이를 通해 서로에게

幸福과 不幸인 것처럼 보이는 幻想을 안겨줌으로써 事實은 서로가 서로의 意識을 일깨우고, 깨닫게 만드는

깨달음의 旅程을 가고 있을 뿐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든 미워하는 사람이든 모두가 이 깨달음의 길에서는

벗이며 道伴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結論的으로, 過去 나 自身의 잘못을 모두 容恕 해 주세요. 지난 過去의 自身을 탓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受容해 주세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他人 또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BBS 불교방송 라디오 '법상스님의 목탁소리'(평일 07:50~08:00)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