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본성(참나) |영원한 나를 찾아서

장백산-1 2015. 3. 16. 13:49

 

 

 

 

 

본성(참나) |영원한 나를 찾아서

 

◆ 우리의 본성 

 

 

 

 

[본성/참나]

 

바깥 모양을 絶對로 보며 그 絶對를 소리로 찾으려 하면

참나를 찾을 수 없다.(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많은 사람들은 신이나 부처에 몹시 執着하고 있다

피상적으로 사물을 보고 나 바깥에서 신이나 부처를 찾는다.

그리고 신이나 부처를 찾아서 뭔가 기적을 기대한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는 진정한 진리, 신도, 부처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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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란 우리가 認識하는 바깥 對相의 모습을 의미한다.

그 대상의 모양 모습 이미지는 또한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生覺 妄想 煩惱 같은 안의 인식 모습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바깥 對相에 따라 함께 일어나는

안의 느낌, 생각, 충동 의지 의도, 인식 의식을 의미한다.

안의 그들 역시 어떤 형태 모양 모습임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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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런 모양 모습 형태 이미지를 實際로 存在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本來  모습, 느낌감정, 생각, 의도 충동, 의식도 없는

그것들은 완벽히 無常하다. 이것들에 집착하면 우리는 참나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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執着은 모든 것이 變하지 않고 存在한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나온다.

이 잘못된 錯覺 때문에 우리는 바깥 世上에 뭔가 對相 事物이 있다고 믿으며,

또한 우리 안에도 뭔가가 있다고 믿는다. 卽, 世上을 안팎으로 나누어 

안과 밖을 만드는 것인데, 이러한 虛妄한 生覺, 錯覺은 執着일 뿐이다.

絶對를 알아야 참나를 찾을 수 있다. 그 자리에는 어떤 이름(名)도 모양(色)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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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를 보는 것과 眞理를 보는 것은 약간 다르다.

참나를 보는 것은 絶對를 보는 것이다.

모든 것의 根源 本質은 宇宙的 本質로 똑같은 하나의 本質이다.

이것이 바로 참나를 깨닫는 단계이다.

 그러나 眞理를 안다는 것은 먼저 참나를 얻었을 때 가능하다.

그런 연후에라야  볼 때, 들을 때, 냄새 맡을 때, 맛볼 때, 만질 때,

모든 것을 생각할 때, 세상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眞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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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經의 核心 가르침은 이 세상 모든 것은 '공'(空)하다는 것이며,

이 事實을 먼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참自我를 발견하고 싶다면 完璧하게 텅~비어 있어야만 한다.

먼저 空함을 얻어야만 한다. 本性을 찾고 싶다면 이 세상 모든 것이

텅~비어 空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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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來 텅~빈 空함이 우리라는 이 世上 모든 것의 本性이다.

本性이란 絶對이다. 宇宙萬物이 絶對이다.

이것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修行, 마음공부를 통해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 그림 ; 운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