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은 모두 다 이루어진다’
‘생생하게 간절하게 꾸는 꿈은 모두 다 이루어진다’
여러분은 위의 두 문장을 100% 믿습니까?
강의에서 많은 분들께 이 질문을 던지면 100% 믿는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
‘그런데 왜 간절하게 원하고 바라는 것을 매일 매일 생생하게 꿈꾸지 않습니까? 뭐든 다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물어보면 아무 대답을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책에 나온 이야기이니, 실제로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그럴 것 같다는 이유로 쉽게 대답을 하는 경향이 있다. 머리로만 알고, 머리로만 행동하는 사람들은 삶의
값진 교훈을 절대로 얻지 못한다.
본인의 경우는 위의 두 문장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3년 반 이상을 매일 새벽과 자기 전에 간절함과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自己啓發書에서 나오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행한 적이 있다.
결과가 궁금한가? 원하고 바라는 것의 80% 정도는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은 20%가 궁금했다.
그런데 이루어지지 않은 20%를 유심히 觀察해 보니, 共通된 傾向性을 나타내고 있었다.
本人의 意志의 힘 만으로는 이루어지기 힘든 것들이었다. 하늘이 도와주던지, 사람들이 도와주어야 하는 것들이었다.
모든 꿈꾸는 것들은 本人의 意志와 하늘의 도움의 組合이다. 본인의 의지가 많이 담긴 꿈들은 비교적 쉽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하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꿈은 의지의 힘 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이
본인의 경험이다.
예를 들어보자. 몸무게를 10 kg 빼는 것은 비교적 도달하기 쉬운 꿈이다. 거의 대부분 본인의 의지에
의해서 좌우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푼도 없는 사람이 1년 이내에 1,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얻겠다고 확실하게 믿고, 매일 새벽과 자기전에 비전 선언문, 드림리스트, 시각화 등의 방법을 행했다고
해서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사실 본인이 靈性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神性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20%를 이루기
위해서는 미리 神性과 合一된, 卽 神性이 本人을 이끄는 그 무엇을 더 잘 알기 위함이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그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의 주제 만남 때, 회원 한 분이 꽤 이상한 제목의 책을 추천한 적이 있다.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이라는
책인데, 무슨 만화책 제목 같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神性이나 心理學에 대한 조금의
이해가 있다면 훨씬 더 읽기가 편리할 것이다. 이 책은 영화 시크릿에도 출연한 바가 있는 온라인 마케팅
업체의 대부 조 바이텔과 호오포노포노 치유법을 세상에 전파하고 있는 휴렌 박사의 공저라 할 수 있다.
그럼 과연 ‘호오포노포노’ 란 어떤 의미일까? 호오포노포노는 하와이말로 ‘오류를 수정하다’ 는 뜻이다.
고대 하와이인들에 의하면 오류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들로 얼룩진 생각들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호오포노포노는 다름아닌 이러한 오류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양의 無 사상의 또 다른 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神性,
超意識, 無意識, 意識 과 같은 용어들의 정의를 알 필요가 있다. 우리의 自我는 크게 신성, 초의식, 무의식,
의식으로 나누어져 있다. 神性은 무한한 에너지의 원천이며, 자기 주체성과 영감을 창조한다. 佛敎에서
말하는 空 의 狀態에서 신성과 내가 비로소 하나가 될 수 있다. 超意識은 신성의 아래에서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감독하고 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호오포노포노를 행하면, 그것을 가장 적절한 형태로 바꾸어
신성에 보낸다. 超意識은 무의식 안에서 再生되는 記憶에 영향을 받는 일이 없으며 언제나 창조주와 하나
이다. 쉽게 말하면 절대적인 신성과 하나이며,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감독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우리가 가장 關心을 가지고 봐야 할 곳은 無意識에 대한 定意라 할 수 있다. 無意識은 창조의
시작부터 모인 記憶의 貯藏庫 이다. 記憶이나 靈感이 再生되는 곳인데, 重要한 것은 太古적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先祖부터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든 記憶이 貯藏되어 있는 곳이다. 卽 모든 記憶들이 集團的
으로 모여있고, 서로 連結되어 있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이 책을 받아들이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신성에서 오는 영감대로 행동한다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 질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억된 저장고를 無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靈感을 선택하기 보다는 집단 무의식의 저장된 방식을 채택할
확률이 높으며, 그렇게 선택되어 진 것은 신성의 뜻과는 거리가 먼 결과를 낼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의식에 의해서 뭔가 선택한다고 생각하는데, 과학적인 실험결과에 의하면, 우리가
意識的으로 뭔가를 選擇하겠다고 生覺하는 5분의 1秒 앞에 먼저 無意識이 反應을 한다고 한다. 즉 우리는
意識과 意志의 힘으로 뭔가를 選擇했다고 알고 있지만, 그것이 無意識의 反應에 다름 아니라는 것이다.
人間에게 주어진 唯一한 統制權은 단지 떠오르는 그 選擇을 行動으로 옮기느냐, 아니냐를 決定하는 것
뿐이란 것이다. 卽, 무의식의 작용이 정말로 중요한데, 그 무의식의 작용을 신성이 우리에게 주는 영감으로
채울 것인가? 아니면 태고적부터 집단화된 기억에 의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選擇의 瞬間은 無意識의 作用인데, 그것이 神性의 靈感으로 채워지도록 無意識의 記憶과
그로부터 유발되는 문제점들을 비워버리라는 것에 호오포노포노의 核心이 있는 것이다. 즉 호오포노포노를 행함으로써, 신성, 초의식, 무의식, 의식이 하나로 連結되는 것이다.
그럼, 호오포노포노의 방법, 卽 무의식을 淨化해서 空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아닌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라는 단어를 무의식의 레벨까지 투영하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의 무의식의 집단 기억과 문제들을
정화하여 空의 상태로 들어가 神性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전부이다. 너무 간단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너무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는가?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내가
책임진다는 개념이다. 본인은 이 개념이 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이고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다시 한 번 무의식의 개념을 잘 생각하며, 들어주기 바란다.
모든 사건에 대해서 우리는 책임이 있다는 것이 핵심 개념이다. 타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서 불쾌한
무엇인가를 감지했다면, 우리의 내면 또한 그것을 갖고 있다는 것이 휴렌 박사가 말하는 핵심이다.
심지어 테러리스트나 대통령, 경제상황등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모든 일들 역시 그에 대한 치유의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것들은 내 안의 投影된 형태로 존재할 뿐이기에 문제는 그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變化 시킬려면 나 자신부터 淨化하면 된다는 것이다.
믿을 수 있겠는가? 심지어 정신병을 앓는 범죄자라 할 지라도 그를 따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앓는 정신병 또한 나의 책임임을 통감하고, 깊이 내려가 神性에게 ‘사랑합니다. 모든 것은 나의 잘못입니다.
용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를 반복하면 그 사람의 정신병 또한 낳는 다는 것이 휴렌박사가 말하는
호오포노포노의 핵심이다.
우리들의 無意識은 서로서로 連結되어 있으며, 상대방의 정신병에 關한 기억들은 나의 무의식에도 投影되어
있으며, 그것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도 있으므로 그 책임에 대해서 신성께 容恕를 구하는 순간, 그의 정신병도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재로 휴렌 박사는 하와이 주립 병원의 범죄자 출신의 重證 精神病 患者들을 個別
相談 없이 자기 스스로 호오포노포노를 행하는 것 만으로도 거의 대부분을 완치시켰다.
이 부분, 즉 무의식에 대한 이해화 전적인 나의 책임, 그리고 상대가 아닌 나에 대한 정화작업을 행한다는
것은 색다른 槪念이며,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 槪念에 대한 반복이다. 그 만큼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호오포노포노의 無意識 淨化 過程에 대해서 조금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 보겠다.
1) 의식이 호오포노포노에 의한 문제 해결의 과정을 시작하면, 신성에 청원하여 기억을 空으로
변환시키게 된다. 신성은 문제가 무의식 속의 기억들이 재생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백 퍼센트의 책임을 지게 된다. 즉 청원은 의식으로부터 무의식의 레벨로 들어간다.
2) 무의식으로 들어간 청원은 기억을 변환으로 이끈 다음 무의식에서 초의식으로 올라간다.
3) 초의식은 청원을 검토하여 적당한 변화를 만들어 내어 신성에게 동일한 파동으로 전달한다.
4) 신성은 그 청원을 검토하고, 해결책을 다시금 초의식으로 보낸다.
5) 초의식으로 보내진 에너지가 의식으로 흘러들고, 다시금 무의식으로 내려간다. 변화된 에너지는
고정된 기억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무력해진 기억들이 저장고로 풀려난 뒤 공을 떠나게 된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책임을 진다는 것은 현실을 수용하고 사랑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내게 닥친 일을
책임지고 치유하면 할수록 근원과 더 조화를 이루게 된다. 그리고 치유에서 성취까지 모든 이해를 넘어선
평화로 우리를 데려다 줄 열차의 티켓은 ‘사랑합니다’ 라는 문장이다. 神性의 本質은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다.
호오포노포노 방법은 물론 쉬운 것이 아니다. 호흡과 명상을 통해서 우리는 空과 無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호흡과 명상과 접목하여 호오포노포노를 같이 행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에는 호오포노포노를 통하여 상처를 치유한 사람, 부를 획득한 사람, 자기 치유를 통해 상대방을
치유한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기 나온다. 영성과 신성, 그리고 심리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가 적은 사람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믿음을 가지고 읽는 다면 크게 어려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실천서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호오포노포노의 방법에 대해서 조금은
더 자세한 방법들도 가이드 하여, 모두 다 함께 따라할 수 있게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세상 사람들이 자기가 갈 길을 알고, 그 길 위에서 최선과 최대를 얻을 수 있게 돕고 싶습니다.
늘 여러분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함께 만나고 이야기 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