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지수화풍(地水火風) 사대(四大)와 肉體

장백산-1 2015. 8. 2. 16:22

 

 

 

 

 

지수화풍(地水火風) 사대(四大)와 肉體

 


오온(五蘊) 중 색온(色蘊)은 地水火風에 六根(眼, 耳, 鼻, 舌, 神, 意)까지 合한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純粹한 地水火風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이 色蘊에 대하여 세친(世親: 인도 4~5

세기 학승 : 大乘佛敎 學僧)의 저서인 구사론(俱舍論)과 대비바사론, 순정이론 등에 나와 있다.

 


(1) 색온(色蘊)의 特質

    위 논서에서 세친은 色蘊은 변괴(變壞)와 변애(變碍)의 性質이 있다고 주장한다.

    ●변괴(變壞) : 恒常 變化하여 破壞되기 쉽다는 뜻이다.

    ●변애(變碍) : 一定한 空間을 차지하고 있어 다른 것의 侵入을 防害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생각은 西洋의 原子論과 비슷하다. 불교에서는 당시 印度哲學을 원용하여, 극미(極微= 현대

素粒子論과 비슷)說을 세우고 있다. 이 極微가 上下四方 集合하여 미진(微塵)이 됩니다. 그리고 7個의

微塵이 모여서 금진(金塵)이 되고, 더 나아가 수진(水塵)이 됩니다. 우리의 肉體도 物質이므로 窮極的

으로 極微(素粒子)까지 分解가 된다.

 


(2) 4대설(四大說)

    物質의 最小 單位인 이 極微를 性質에 따라 나눈 것이 地, 水, 火, 風 의 4種이다. 이것들이 모여서

    物質인 肉體를 構成하는 데 이것은 언젠가 흩어지게 되므로 거짓사대(假四大)라 칭한다.

 


지(地)의 극미(極微)는 견성(堅性),

수(水)의 극미(極微)는 습성(濕性) 또는 습윤성(濕潤性),

화(火)의 극미(極微)는 열성(熱性) 또는 온난성(溫暖性),

풍(風)의 극미(極微)는 활동성(活動性) 또는 유동성(流動性),

 

그런데 地水火風이 모였다 흩어지는 現象을 거짓사대(假四大)라고 이름하지만 

本來부터 가지고 있는 地水火風 自體의 本來的인 性質은 恒常 있다는 말입니다.

卽, 現代物理學에서 素粒子 狀態로 完全히 分解되면 物質(粒子)의 性質이 사라지고

波動하는 波長과 에너지 狀態로 轉換하므로 物質의 實體가 없게 되지만, 일단 原子와

原子가 結合하여 分子 狀態를 이루면 物質 固有의 性質이 다시 나타나는 원리와 같습니다.

  

● 실사대(實四大) = 本來的 性質인 波動하는 에너지의 4가지 性質 

火(불)은 태우고, 밝게 비추는 작용 : 열성(熱性)     또는 온난성(溫暖性)

水(물)은 더러움을 맑게 하는 작용  : 습성(濕性)     또는 습윤성(濕潤性)

風(바람)은 티끌을 움직이는 작용   : 활동성(活動性) 또는 유동성(流動性)

地(흙)은 초목을 양육시키는 작용   : 견성(堅性)

 

실사대(實四大)가 調化的으로 작용하면 건강체이다.

 


(3) 실사대(實四大)와 肉體와의 關係

    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에 의하면 四大가 肉體에 미치는 影響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지대(地大)는 임지(任持) : 계속 유지하는 것 - 뼈, 근육, 내장 등 고체 부분

2)수대(水大)는 섭취(攝取) : 침투 작용 포함 - 피, 대. 소변 등 액체 등 또는 액체가 많은 부분

3)화대(火大)는 성숙(成熟) : 열성의 작용 - 발열, 체온, 소화 작용

4)풍대(風大)는 증장(增長) : 增大의 작용, 活動性 流動性을 기반으로 함 - 호흡기관과 신진대사작용

 

 


실사대(實四大)와 肉體와의 관계

구 분

성 질

작 용

연결 영역

지대(地大)

견성(堅性)

임지(任持)

뼈, 근육, 내장 등 고체 부분

수대(水大)

습성(濕性), 

습윤성(濕潤性) 

섭취(攝取)

피, 대. 소변 등 액체 부분 

액체를 많이 포함하는 부분

화대(火大)

열성(熱性), 

온난성(溫暖性)

성숙(成熟)

발열, 체온, 소화 작용

풍대(風大)

활동성(活動性),

유동성(流動性)

증장(增長)

 호흡기관과 신진대사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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