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우주만물이 하나로서 텅~빈 광명이다

장백산-1 2015. 8. 2. 20:18

 

 

 

 

우주만물이 '하나'로서 텅~빈 밝은 빛, 광명이다.

 

假有如幻 幻化空身 何勞把捉

가유여환 환화공신 하로파착

임시로 가짜로 있는 듯한 허깨비나, 허깨비처럼 변화한 텅~빈 바탕을 어찌 붙잡으려고 하나!!!

 

虛明自照 不勞心力

허명자조 불로심력

텅~빈 밝은 光明, 빛이 스스로 비추고 있는데 애써 그 빛을 잡으려고 할 필요가 있느냐!

宇宙萬物이 '하나'로서 텅~빈 밝은 빛, 光明이다.

 

 

物理的 精神的 現象일 뿐인 이 世上 모든 것, 宇宙森羅萬象萬物은 그것들의 根本 根源 本質 뿌리인 波動

하는 텅~빈 宇宙에너지정보場의 現顯인 홀로그램 간섭무늬 같은 것으로 허깨비 꿈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 같은 것으로 고정불변하는 독립적인 실체가 아닌 것인데 사람은 어리석게 어찌 그 事實을 모르고

고정된 실체가 없는 그것들을 붙잡으려고 헛되이 애를 쓰고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삶, 현실, 세상, 대상, 경계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나 사실 그 문제

는 진짜 나, 眞我, 참나를 찾아온 것이 아니다. 그 문제는 단지 진짜 나라고 同一視하고 있는 어떤 存在 卽,

가짜 나, 假我인 自我意識 分別意識이 그 문제를 진짜 문제라고 錯覺해서 錯覺한 그 生覺 거기에 執着하고

머물러서 사로잡혀 있는 가짜 나, 自我意識의 연극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 뿐이다. 고정된 실체인 외부

세계의 고정된 실체인 어떤 문제가 내부 세계의 참나로 同一視하는 존재인 가짜 나, 假我, 자아의식, 분별

의식에게 와서 이것이 진짜 문제이니 너 한 번 크게 애좀 먹어보라고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다만 가짜 나, 假我, 自我意識, 分別意識이 텅~빈 공원 벤치에 앉아서 지금 여기 이 瞬間 이 자리에서 오고

가는 고정된 실체가 없는 여러 모습의 사람 사건 대상 경계 삶을 그냥 바라보면서 영화 구경하듯이 精神的

物理的 現象일 뿐인 꿈 신기루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같은 이 世上 모든 것들이 저절로 자연스럽게 그렇게

오고 흘러가도그냥 내버려둘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가짜 나, 假我, 自我意識, 分別意識이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텅~빈 바탕空間 무대, 卽 삶, 세상, 현

이라는 舞臺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演劇 속의 固定된 實體가 없이 텅~비어 空한 꿈 신기루 허깨비 물거

그림자 같은 사람들, 사건들, 대상, 경계들에 關心을 갖고 어리석고 허망하게 執着하는 것이 문제가 된

다. 바로 여기에서 삶의 모든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삶, 현실,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거리는 이와 같은 것으로 外部世界에서 찾아온 고정되고 실체적인

實體가 아니라, 단지 내 內面世界에서 가짜 나, 自我意識, 分別意識 卽, 幻想인 생각 마음 의식이 造作해

내는 꿈 허깨비 물거품 신기루 그림자 같은 現象일 뿐인 것이다. 그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한 나도 진짜가

아닌 幻想일 뿐이고, 그 문제 자체도 진짜가 아닌 幻想일 뿐이고, 문제가 나를 찾아와서 나를 괴롭히고

다고 생각하는 생각 마음 의식 卽, 가짜 나, 假我, 自我意識, 分別意識도 진짜가 아닌 幻想일 뿐인 것이다.

 

이처럼 이 세상 이 모든 것들이 幻想일 뿐인 생각 마음 의식 卽, 가짜 나, 假我, 자아의식, 분별의식, 分別心

造作해서 꾸며낸 꿈 환상 신기루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 같은 드라마 연극에 불과한 것이다.

이 世上의 實際의 본모습, 實相이 이럴진대 도대체 언제까지 固定不變하는 獨者的인 實體도 없는 꿈 허깨비

신기루 물거품 그림자 같은 幻想인 생각 마음 의식 卽, 가짜 나, 假我, 자아의식, 분별심이 造作해내는 드라

마 연극 같은 장난, 즉 고정된 실체가 없는 夢幻泡影 같은 이 세상 모든 것에게 휘둘리면서 놀아날 것인가.

 

마치 삶이라는 무대 하늘위에 고정불변하는 독립적인 실체가 없이 變化하면서 흘러가는 한 조각 구름과

같은 夢幻泡影 같은 이 世上 모든 것들을 어리석고 허망하게 붙잡아 執着하면서 그것들을 是非 分別 比較

判斷 解釋하는 어리석은 놀이만  中止할 수 있다면 이 世上 모든 것은 虛空에 떠서 저절로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한 조각 구름처럼 저절로 夢幻泡影처럼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것들이다. 그리고 마음공부가 깊어져

現象과 現象의 根本 本質이 따로따로 둘이 아닌 한몸이라는 眞實을 깨우치면 이 世上은 아무 일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는 事實을 터득해서 아무 일도 없는 이 世上에서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自由自在한 存在가

된다.

 

이 事實을 터득해서 便安하고 平和로운 삶, 모두가 '하나'인 이 宇宙의 모든 것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실천

다가 때가 되면 아주 便安하게 自己自身에게 歸依하는 그런 香氣로운 存在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장백산(圓覺, 慧觀), 201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