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형아, 아우야 형아 아우야 네 살을 만져보라. 뉘손에 태어났관대 모양조차 같을손가. 한 젖 먹고 길러 나서 딴 마음을 먹지마라.- 정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른 이들이 형제임을 알아봅니다.같은 젖을 먹고 자란 형제.어쩌면 나이가 먹을수록 그 비슷한 모습이 더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으면서그냥 친인척으로 변하지는 않았는지요.자주 못 보면 이우사촌만도 못하다고는 하지만나를 이해하고 걱정하는 내 동생, 내 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