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내 마음 바깥의 상황, 환경이 내 마음과 둘이 아니다.

장백산-1 2015. 12. 22. 23:33

 

내 마음 바깥의 상황, 환경이 나와 둘이 아니다. 

 

내 생각, 마음, 의식 바깥에 있는 상황, 환경, 사람, 사건, 사고, 조건,

때문에 내 생각, 마음, 의식이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이 결코 아니다.

 

나의 마음, 의식, 생각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의 생각, 마음, 의식일 뿐이지 다른 것은 결코 없다.

 

그러니 내 생각, 마음, 의식으로 나 스스로를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로

만들지 말고, 내 마음, 생각, 의식 외부의 상황, 환경, 조건, 타인을 나를

괴롭히는 나쁜 가해자로 만드는 헛되고 허망한 생각을 짓지 말고 그러한

허망한 생각 망상 번뇌로부터  벗어나라.

 

허망하고 헛된 생각, 망상, 번뇌, 마음, 의식이라는 실체가 없는 관념, 개념

놀음에 속지말고 늘 언제 어디서나 맑게 깨어있는 영혼으로 있으라.

오직 이것뿐이다. 이것을 일어 영원불멸, 불생불멸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것을 分別하는 의식, 생각, 마음으로 이름붙인 나라고 하는 것을 

마음껏 사용하고 즐기면서도 고정불변하는 독립적인 실체가 없는 꿈 , 허깨비,

신기루, 물거품 , 그림자, 이슬, 번개 같은 이 世上을 마음껏 가지고 놀면서도 

단지 환상, 허상일 뿐인 이 世上 어떤 것에도 執着하지 않고 괴로워하지도 않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번뇌 망상 의식 생각 마음과 눈앞에 보이는 이 세상과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는 따로 따로 분리되어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셋이 하나로 돌고돌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번뇌 망상 상념

생각 마음 의식을 멈추고 쉬면 그것이 바로 생과 사를 돌고도는 생사윤회라는

생각의 바다에서 벗어난다, 해탈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生과 死라는 환상, 생각, 망상의 굴레 감옥으로부터 탈출하여 오직 分別하는

생각일 뿐인, 分別하는 마음 의식에 불과할뿐인 삶과 죽음이라는 생각의 바다,

마음의 바다, 의식의 바다에서 허망하게 떠돌면서 방황하는 生死輪廻를 벗어나

즉, 이 세상과 나를 둘로 分離해서 그 대상을 시비, 분별, 비교, 판단하는 생각

마음 의식의 감옥에서 解脫해서 大自由를 누리는 대장부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