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확신 | 몽지와 릴라
유당 2015.12.25. 11:56 http://cafe.daum.net/yourhappyhouse/F9lO/1393
自己 確信
自己를 믿습니까? '나'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나'라는 이름이 붙여져서 '나'하고 부르는 그 무엇을 진정으로 믿습니까?
언제나 變함없이 존재하는 그 무엇. 모든 경험의 주체이자 唯一한 목격자.
注視者, 관찰자, 자기, '나'.
먼저 '자기', '나'와 흔하게 同一視 하는 肉體를 살펴봅시다.
肉體는 時間의 흐름에 따라서 變化하다가 病들어 죽습니다.
그러나 變함없는 主體로서의 자기, '나'가 있음의 느낌은 變하지 않습니다.
肉體 역시 이 變함없는 자기, '나'에 依持해서 경험되고, 목격되는 對相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 다음, 느낌 感情, 生覺을 살펴봅시다.
1분 前에는 어떤 느낌 감정,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까?
1분 전의 느낌 감정 생각이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의 느낌 감정, 생각과 100% 같습니까?
아마 결코 일치하지 않을 것입니다. 느낌 감정, 생각은 결코 머무는 바 없이 끊임없이
變化하면서 흘러가는 波動하는 에너지체, 思念體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낌 감정, 생각 그것을 경험하는 자, 목격하는 자, 관찰하는 자로서의
자기, '나'는 언제나 영원히 恒常하고 變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요?
언제나 恒常 變함 없이 永遠히 存在하는 不生不滅, 지금 여기 이 순간의 단순한 경험,
이 경험의 空間, 경험의 場, 텅~빈 바탕 空間, 텅~빈 바탕 眞空場을 우리는 자기, '나'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 아닌가요? 자기, '나'라고 하는 명칭은 1인칭 代名詞에 불과합니다.
즉, 가짜 거짓 이름입니다. 그 가짜 거짓 이름이 대신 가리키는 實體의 實在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의 이 단순한 경험 아닌가요?
온갖 모양과 색깔이 보입니다.
온갖 소리가 들립니다.
온갖 냄새, 맛, 촉감이 느껴집니다.
온갖 느낌 감정이 느껴집니다,
온갖 생각들이 分別되어서 認識됩니다.
이러한 對相들 즉, 모양 색깔, 소리, 냄새, 맛, 감촉, 느낌 감정, 생각은 다양하게 變化하지만
이런 對相들이 變化하는 배후, 배경, 공간, 場은 영원히 變함이 없이 恒常합니다.
이러한 事實 이것을 달리 表現하자면 이것은 內容物이 없이 텅~텅~비어 있지만
텅~텅~비어 있는 그 自體로써 가득 꽉차 있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끊임없이 끊임없이
파동하는 에너지정보장 즉, 純粹意識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純粹한 意識. 內容 없는 意識. 對相 없는 意識. 意識 自體인 이것, 이 사실, 이 일...
지금 까지 사는 동안 진짜 자기 나(眞我)인 이것, 이 사실, 이 일이 없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당신의 經驗을 잘 살펴 보십시오. 어떤 對相을 純粹하게 아는 이 作用, 이 순수한 앎, 根源的인
앎(根本知)가 단 한 순간도 없었던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나요? 만약 이것이 없었던 적이
있었다면, 없었던 적이 있었다는 그 事實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깊은 잠속에서 진짜 자기, '나' 가 없었다면, 깊은 잠을 잣다는 그 事實은 무엇이 안
것입니까? 부모가 나를 낳아 주기 以前에 자기, '나' (本來面目)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른다구요?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우리 눈앞에 드러나 있는 텅~빈 바탕 이 자리 이것이 부모가 나를 낳아
주기 以前의 자기, '나'입니다. 나의 이 肉體와 個性이 消滅한 後에도 여전히 이것 뿐입니다.
現存, 나 있음, 있는 그대로임, 如如함, 바로 지금 이 자리 이것...모두 허망한 이름뿐이나 이
이름들은 바로 지금 여기 당장 이 경험, 아무 노력 없이 존재하는 이 상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밖에서, 타인에게서, 책에서, 스승한테 얻을 수 없는 唯一한 事實, 實在, 眞實입니다.
이것은 生覺을 해서도 결코 알 수 없고, 生覺을 안 해도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은 生覺이 일어
나는 본바탕, 根源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生覺을 멈추면 이 微妙한 根源을 색다른 방식으로 感知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眞正한 自己 , 진짜 '나'를 믿고 그것에 順應하십시오. 진정한 자기, 진짜
'나'는 언제나 영원히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 自體로 있습니다. 진짜 자기, 나
이것이 이 세상 모든 것의 본바탕이자 창조의 根源입니다.
이미 완전하게 언제나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 自體로서 이렇게 있는
자기, '나'를 버려두고 헛되고 虛妄한 觀念 槪念 想念 妄想 속의 또 다른 나를 찾아 헤매지
마십시오. 너무나 단순하고, 너무나 친숙하고, 너무나 평범한 이 自己.
1분 전, 1시간 전, 1년 전, 10년 전, 100년 前, 우주시작 前도 이 自己였고,
1분 후, 1시간 후, 1년 후, 10년 후, 100년 後, 우주시작 後, 우주멸망 後도 이 自己뿐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 우주만물 各各의 몸과 個性은 다르지만, 이 자기, '나', 意識은 同一합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이것은 아무 내용이 없는 순수한 의식, 근원적인 앎(本知)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 하나 들어보이는 行動, 탁자를 딱! 때리는 行動은, 그
행동으로 이 事實 진정한 자기, 진짜 나인 이것 하나를 가리켜보이려는 것일 뿐입니다.
물결을 일으켜 언제나 항상 있는 영원한 바다의 존재를 확인시키 주려고 하는 것일 뿐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것, 이 사실, 그것이 眞理입니다. 인간이 손댈 수 없는 이것, 이 사실, 그것이
眞理입니다. 本來 이미 完全하게 그리 되어있는 이것, 이 사실, 그것이 眞理입니다.
이제 더 이상 그만 이것을 찾는 허망하고 헛된 방황을 멈추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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