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안심입명(安心立命)

장백산-1 2016. 1. 9. 18:10

안심입명(安心立命)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 전인치유 침례교회 담임목사

 

도매업을 하는 40대 후반의 남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3개월간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후에

불면증과 식욕감퇴, 의욕감퇴, 자살충동을 느껴 상담을 하러 나를 찾아왔다. 그는 정신과에서

항우울제 치료로 잠시 호전되었다가 다시 재발되어 결국 정신장해 진단을 받을 만큼 상황이

심각해진 생태였다. 

 

골절상을 당한 肉體는 회복되었지만 자신의 삶 가운데 갑자기 다가온 충격을 이기지 못해

정신적 장애자가 되고 만 것이다.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과 우울증에서 자살

유혹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 품고 있어야할 敎訓이 마음의 安定이 生命을 유지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안심입명(安心立命)이다.

 

우울증이란 어원이 라틴어의 ‘데프레수라’로 ‘짓눌림의 결과’란 뜻을 가지고 있다. 마음이 극도의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 가운에서 발생하는 심한 스트레스는 사람들의 마음을 짓눌러 精神神經症

가운데 하나인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스위스의 주빈 교수에 의하면 각각의 사람의 마음마다 외부환경에서 오는 외압(스트레스)을 견딜

수 있는 損傷性의 限界點이 가각 다르다고 한다. 만약 이 한계를 넘어서면 精神構造는 와해되고

우울증과 같은 精神的인 질환을 앓게 되고 그로 인해 肉體的인 질환으로 진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빈 교수는 이 限界를 극복할 수 있는 保護因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現場에 적용하라고

권고한다. 佺人的(靈 ·魂· 肉) 健康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現實, 삶을 다스리는 能力과 믿음으로

방어할 수 있는 靈的 現實의 무게가 均衡을 이룰 때 健康하다고 할 수 있다.

 

필자가 위의 환자와 같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환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담하고 기도할 때 놀라운 치료 효과가 일어나는 것을 여러번 경험하였다. 고통을 호소하는 맹장

염환자에게 진통제를 주면 일시적으로는 진통이 멈추는 듯 하지만 복막염을 촉진하는 결과가 된다.

 

肉身의 질병은 마음에서 죄책감이나 갈등이 해소되면 쉽게 치료되는 것이기에, 完全한 치유자 主님

으로부터 오는 마음의 平安은 生命의 機能을 主管하는 호르몬분비를 촉진하기에 온전한 안심입명

(安心立命)을 이룰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現實이라는 世上에 살면서 同時에 靈的 次元의 世界와 接하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십자가의 수직을 이루고, 사람과 자연과의 평등한 관계가 십자가의 수평을

이루어 온전한 십자가를 이루듯이 現實과 靈性, 하나님의 관계가 均衡 秩序 調和을 이룰 때 비로소

佺人的인 健康 즉, 靈-魂-肉이 균형을 이루어 조화롭고 질서가 있는 健康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요한복음 16장33절, "너희가 내 안에서 平安을 얻게 하려고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하였다. 이 세상

에서는 너희가 고난을 당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이 세상을 이겼다"는 말씀은

이 세상에서 고난과 환난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마음의 平安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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