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의 약해 – 금타대화상
동을덕 |2016.03.17. 16:40 http://cafe.daum.net/yourhappyhouse/FlTI/73
반야심경의 약해 – 금타대화상
* 관자재의 보살이 : 삼신(三身) 사지(四智)에 만덕(萬德)을 구비(具備)한 일대인(一大人)의 대자재경
(大自在境)을 관찰(觀察)하는 보살(菩薩)이
* 행심반야바라밀다시에 : 심밀(深密)의 정지(正智)로써 피안(彼岸)에 도(到)하는 법(法)을 수행(修行)
할 시(時)에
* 照見五蘊皆空하야 : 먼저 망정(妄情)으로 임의 분별(分別)하든 색법(色法)인 색온(色蘊)과 심법(心法)인
수상행식(受想行識)의 사온(四蘊)은 일즉이 가상가명(假相假名)으로서 명상(名相)이 본공(本空)일새 오온
(五蘊)의 개공(皆空)함을 조견하야
* 도일체고액이니: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사고(四苦)를 주(主)로 한 일체고액(一切苦厄)의 고해(苦海)를
도(渡)하나니
* 사리자야 색불이공이오 공불이색일새 색즉시공이오 공즉시색이라: 사리자(舍利子)야 색(色)이란
공성(空性)의 여여상(如如相)으로서 색체(色體)가 별유(別有)함이 않이오 공체(空體)의 환화(幻華)
일새 색(色)이 공(空)과 불이(不異)하고 공(空)이 색(色)과 불이(不異)하야 공(空) 그대로 색(色)이오
색(色) 그대로 공(空)이라
* 수상행식역부여시니: 사온(四蘊:受想行識)도 또한 그러하니
* 사리자야 是諸法空의 상이: 사리자(舍利子)야 이러한 오온(五蘊:色受想行識)의 제법(諸法)이 본공
(本空)한 실상(實相)은
* 불생불멸이며 불구부정이며 부증불감일새 : 원래 생(生)하였음이 않이니 멸(滅)하지 못하고 염구
(染垢)하지 않았으니 세정(洗淨)하지 못하고 흠축(欠縮)없이 원만(圓滿)하니 증감(增減)하지 못할지라
* 시고로 공중에 무색이라 무수상행식이니 그럼으로 제법공(諸法空)의 실상(實相)엔 색(色)이란 가상
(假相)도 무(無)하고 수상행식(受想行識)이란 가명(假名)도 무(無)하야 무명(無明)이란 가상가명(假相假名)
의 총(總) 대명사(代名詞)로서 근본무명(根本無明 : 色受想行識)이 무(無)하니
* 무안이비설신의요: 육근(六根 : 眼耳鼻舌身意)도 무(無)하고
* 무색성향미촉법이오: 지말무명(枝末無明:六根)이 무(無)하니 육진(六塵:色聲香味觸法)도 무(無)하며
* 무안계요 내지 무의식계일새: 이미 근진(根塵 : 六根六塵)이 무(無)하니 전오식(前五識)의 소지경계
(所智境界 : 眼耳鼻舌身~識界)도 무(無)하고 능지(能智)의 의식계(意識界)도 무(無)하야
* 무무명이라 역무무명진이며: 무명(無明)이란 도시본무(都是本無)할새 무명(無明)의 진(盡)할 것도
무(無)하며
* 내지무노사라 역무노사진이며: 따라서 행(行) 식(識) 명색(名色) 육입(六入) 촉(觸) 수(受) 애(愛)
취(取) 유(有) 생(生)도 무(無)할새 내지(乃至) 노사(老死)의 진(盡)할 것도 무(無)하며
* 무고집멸도니 : 이와같이 삼세(三世)의 고과(苦果)와 그 집인(集因)을 밝히신 십이지(十二支)의 인연법
(因緣法)이란 곧 오온법(五蘊法)에 기(基)한 자(者)로서 실상(((實相)에 본무(本無)할새 수도증멸(修道證滅)
할 것도 무(無)하니
* 무지라 역무득하야 이무소득일새 고로 : 이상(以上) 오온법(五蘊法)의 범부지(凡夫智)와 십이인연법
(十二因緣法)의 연각지(緣覺智)와 사제법(四諦法)의 성문지(聲聞智) 등(等)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의
유루지(有漏智)란 몽환포영(夢幻泡影)을 계집(計執)함과 여(如)하야 개시허망(皆是虛妄)일새 일체(一切)
유루(有漏)의 지(智)가 무(無)하고 따라서 유루(有漏)의 득(得)도 무(無)하며 생사유루(生死有漏)를 득(得)
할 바가 무(無)함으로
* 보리살타는: 제상(諸相)의 무명운(無明雲)을 개(開)하고 비상(非相)의 불성일(佛性日)을 견(見)하는
개사(開士)는
* 의반야바라밀다니 고로 : 무위법(無爲法)의 무루지(無漏智)로써 열반안(涅槃岸)에 도(到)하는 법(法)에
의(依)함으로
* 심무가애요 무가애고로 무유공포라 원리전도몽상하고 구경열반하나니: 심(心)에 유루(有漏)의 가애
(罣碍)가 무(無)하고 가애(罣碍)가 무(無)하므로 무명심(無明心)의 극단(極端)인 사액(死厄)의 공포(恐怖)
가 무(無)해짐에 따라 일체(一切)의 전도몽상(顚倒夢想)을 원리(遠離)하고 열반(涅槃)에 구경(究竟)하나니
* 삼세제불도 의반야바라밀다고로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시니라 : 삼세제불(三世諸佛)도 여차수행
(如此修行)하야 무상보리(無上菩提)를 증득(證得)하시나니라
* 고지하라 반야바라밀다가 시대신주며 :고(故)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가 구경각(究竟覺)
까지 성취(成就)하는 묘불가사의(妙不可思議)의 대총상법문(大總相法門)이며
* 시대명주며 : 근진식(根塵識)의 제혹(諸惑)을 단(斷)하고 증멸(寂滅)을 증(證)하니 도무극(度無極)의
삼명(三明)과 육통(六通)이 생(生)하는 대방편(大方便)이며
* 시무상주며 : 팔만장경(八萬藏經)을 독파(讀破)하고 천칠백공안(千七百公案)을 입증(立證)함보다
승(勝)한 법이며
* 시무등등주니: 최상무비(最上無比)의 총지(總智)니
* 능제일체고요 : 이상(以上) 그대로의 해의수행(解義修行)이 견고(堅固)하면 다라니신통장(陀羅尼神通藏)
에 주(住)할새 제마(諸魔)가 불침(不侵)이오
* 진실불허라 : 일체(一切)의 허망상(虛妄相)을 이(離)한 실상(實相)의 지혜(智慧)라
* 고로 설반야바라밀다주일새: 고(故)로 이의 실상지(實相智)인 반야(般若)로써 도피안(到彼岸)하는
약법(略法)을 중설(重說)할 새
* 즉설주왈 : 곧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의 화두(話頭)요 공안(公案)이라 이를 더욱 단축(短縮)
하야 총괄(總括)하면
*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아제아제(揭諦揭諦) 바라아제(爬羅揭諦) 바라승아제(爬羅僧
揭諦) 모지사바하(菩提娑婆訶) 라시니 반야바라밀다주(般若波羅蜜多呪) 그대로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의 인(因)이 되고 과(果)가 됨을 요지(了知)할지니라
개명심이(蓋明心而) 견성(見性)이오 견성이(見性而) 오도(悟道)일새 선수후오(先修後悟)란 수(修)는 미수
(迷修)요
선오후수(先悟後修)란 수(修)는 오수(悟修)니 수법(修法)에 있언 강의(講經)이나 송주(誦呪)나 참선(參禪)
이나 관법(觀法)이나 그의 방법(方法)은 다소 차이(差異)가 유(有)하지만 미오(迷悟)의 경(境)은 일야(一也)
요 증(證)이란 신증(身證)이며 오(悟)란 심오(心悟)일새 신증심오(身證心悟)를 증오(證悟)라 운(云)하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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