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삶은 고통이 아니다

장백산-1 2016. 4. 29. 13:48

삶은 고통이 아니다

 

이 세상, 현실, 삶은 본래 고통의 바다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네 삶을 보면 고통스럽습니다.

이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봅니다. 번뇌 망상 번민에서 해탈하기

위해 벗어나서 자유스러워지기 위해 애를 쓰면서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삶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삶의 고통을 벗어난 환희의 의식상태에 마음이 머무르는 것이 벗어나는 길일까요?

삶의 고통을 없애거나 혹은 지금 여기서 삶을 그만 포기하는 것이 해탈하는 것일까요?

 

삶은 本來 고통이 아닙니다. 삶은 본래 平和이고 安樂이며 恒常하는 고요(靜)입니다. 삶, 세상, 현실에는 

어떤 고통스런 문제도 없습니다. 삶에서 벌어지는 온갖 因緣들을 통제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그 모든

것을 억지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이유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삶이 본래 무엇인지를 깨달으면 고통은 본래 존재하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진실한 삶에

눈을 뜨면 스스로의 分別하는 마음이 만든 고통이라는 錯覺 속에서 그 錯覺에 속아서 스스로 고통을

받아왔음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삶, 세상, 현실은 眞正한 삶, 세상, 현실이 아닙

니다.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온갖 사람들과의 관계, 수많은 인연, 여러 가지 환경, 다양한 지위,

많은 성취 혹은 좌절을 맛보고 나서 종국에는 이 세상을 하직하는 것이 삶의 모습이라고 안다면 당신

은 삶이 무엇인지 아직도 진정한 삶을 모르는 겁니다.

 

당장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있는 자신의 주변을 살펴보십시오. 나라는 사람이 삶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문제를 안고 처한 환경 속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까? 지금 여러

분 앞에 책이 있고, 모니터가 있고 그것들을 상대로 싸우고 씨름하듯 읽고 이해하고 있습니까? 혹은

지금 이 순간 이런저런 소음들이 마음 속에 울려 퍼져서 심란합니까? 아니면 어떤 까다롭기 짝이 없는

사람을 상대하느라고 불쾌하기 짝이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몸과 마음이 아파 이

아픈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까?

 

이런 것들이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고통스럽고 난처한 삶의 모습이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입니다.

우리가 상대하고 개선해야 할 삶의 편린들입니다. 그러나 샒을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엄청나게

착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참된 우리, 진정한 우리는 그런 난처한 상황에 둘러싸여 무언가에 일방적

으로 당하거나 그것들을 극복해나가야 하는 그런 존재가 결코 아닙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눈앞에 펼쳐져 있는 삶이라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의 모습에서 어떤 것도

더하거나 뺄 필요 없는 이 世上 全切, 이 宇宙 全切가 바로 나입니다. 진실이 이러하기 때문에 나는

고통스런 삶을 살아간다거나, 삶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싸워야 하는 存在가 아니라, 이 세상.

삶, 현실 全切 그대로가 바로 나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 이 세상 이 모든 現象이 오직 내 안에서 드러

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나를 떠나서는 따로 존재할 수가 없는 것들이기 때문

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것도 내 마음의 投影이 아닌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냄새 맡을 수 있고, 맛볼 수 있고,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능력조차도 모두 내 마음을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드러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갖고 있는 각각의 의미는 나의 分別하는 生覺 마음이 부여한 의미이며, 모든 기준은

나에 의해서 세워진 기준이며, 남이라는 단어조차도 내가 남이라는 의미를 부여해서 남이라고 여기기에

남인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 펼쳐져 있는 내적 외적 상황에서 어떤 것도 빼거나 더할 필요 없이 全切가

라면 그런 나는 삶의 고통스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이유도 없고, 해결을 주도해야 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이런 이 우주 이 세상 전체가 나인 여기에는 투쟁이 있을 수 없고 해결이라는 것도 있을 수 없습니다.

무슨 상황이 펼쳐지든 이 세상 전체가 나 자체이기 때문에 이 나에게는 상대가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고

바늘구멍만한 빈틈이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이 우주 이 세상 전체가 나 자신이라면 나에게서

差別的으로 드러나는 이 우주삼라만상만물, 이 세상 모든 것들의 個體性은 아무 의미가 없이 사라집니다.

 

이 세상에 나타나보이는 모든 것들이 인간의 눈에 보이기에는 個體로 分離된 現象으로 드러나 있기에

그들 간의 關係 속에서 문제가 발생되고 相對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세상 그 모든 것이 實際로는

나이기 때문에 이 세상 전체가 나인 자리에서는 갈등이 갈등이 아니고 문제가 문제가 아닌 겁니다.

죽음도 죽음이 아니고 태어남도 태어남이 아닌 겁니다. 즉, 나의 자리 즉, 永遠한 한 生命은 不生不滅,

常住不滅, 色卽是空 空卽是色, 空往色來 色往空來의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즐거워도 즐거워하는 그런 개체성이 없고 슬퍼도 슬퍼하는 그러한 개체성이 없는 겁니다.

우주 전체가 이 세상 전체가 나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나를 벗어나 있지 않으니 우주 전체에 속하는 각각

의 個體性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이런 전체로서의 나에게는 투쟁의 주체도 없고 투쟁의 대상도 없고,

개선하는 주체도 없고 개선될  대상도 없습니다. 치유하는 주체도 없고 치료 받아야 할 아픔도 없습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펼쳐져 있는 이 세상 전체. 온갖 문제와, 소음과 번민과, 혹은 즐거움조차도

그것 그대로인 채로 그것이 아닌 참나, 진정한 나, 근원의 나, 본래의 나, 진짜 나, 내 안의 주 하나님, 내

안의 부처, 본성, 본래마음입니다.

 

이 세상, 현실, 삶은 본래 고통이 아닙니다. 삶, 세상, 현실은 本來부터 永遠히 생생하게 살아서 움직이고

모든 것을 다 알고 다 보고 다 이루어내고 전지전능한 진짜 나, 본래의 나로서 텅~빈 고요함이고, 항상하는

고요함입니다. 현실, 세상, 삶은 영원히 늘 眞實이고, 영원한 祝福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것 하나 어디

에도 시비 분별하는 생각 마음이 執着해서 머물 이유가 없는 겁니다. 그러저러한 것이 없으니 어느 것 하나

어느 곳도 외면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나 자체이니까.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펼쳐져 나타나 있는 것들 중에서 나라고 여겼던 분리된 한 개체가 현상적

분리감와 인연 관계 속에서 아프고 힘들더라도 그런 것들은 그저 꿈같은 일이 펼쳐지고 있을 뿐이지 實際

로는 아무 일도 없는 고요함이고 평화이기에 외면하고 거부하지 말고 다 허락하고 받아들여서 그냥 조용

그것들을 관찰하면 그것들은 그냥 조용히 사라져버리는 파동하는 부정적인 감정 에너지일 뿐인 겁니다.

 

본래부터 우주삼라만상만물, 이 세상 모든 것들, 우리들은 이미 부처이고 하나님이고 神으로서 不來不去,

상주불멸, 불생불멸, 색즉시공 공즉시색, 생왕공래 공왕색래의 존재입니다. 당신이나 나나 누구나 무엇이

든지 바로 하나님 부처님 신입니다. 모든 하나님 부처님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릴라님

 

  가져온 곳 :  카페 >무진장 - 행운의 집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닫기 전과 후, 진실로 배울 道가 없다  (0) 2016.05.01
내려놓으시지요!  (0) 2016.04.30
죽음이란 !!!  (0) 2016.04.28
비상(飛翔)  (0) 2016.04.27
가짜 나와 진짜 나를 동일시하지 마라  (0) 201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