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마음의 진정한 힘이 나오는 곳 / 진실한 말과 텅~빈 마음

장백산-1 2016. 6. 22. 23:15

진실한 말과 텅~빈 마음

 

眞言虛心受  永離諸過患

진언허심수  영리제과환

 

진실한 말을 텅~빈 마음 즉,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모든 허물과 근심 걱정에서 길이 벗어나리라. <佛所行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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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無所有)란?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무소유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삶을 유지함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을 갖고 사는 인생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무소유의 삶을 산다고 해서 돈 재산 직업 직장을 때려칠 일만은 아니다.

삶을 유지해 나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유를 하되 그 소유머저에도 집착하고 얽매이는 

생각 의식 마음에서 벗어나서 마음이 평화롭고 자유롭고 안정되기만 하면 그 뿐인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나가야 할 때가 찾아오면 다만 이 세상, 삶에 대한 추호의 미련이나 

애착도 없이 일말의 후회도 없이 그동안 내가 삶이라는 연극을 하기 위해서 그 수단으로

이 세상에서 빌려서 소유하고 사용했던 내 육신을 포함한 모든 것들을 원래 있던대로 이 

세상에 돌려주는 것이다.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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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행복이란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아니라, 다만 이미 행복한 마음의 존재로 있는 것이다.

행복은 특정 조건 상황 환경 즉, 인연으로 만들어지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행복한 마음의 존재로 

있기를 선택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일시적 임시적인 느낌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니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다만 행복한 마음의 존재로 있기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행복은 행복한 조건 환경 상황이 먼저고 그 다음에 행복한 느낌이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행복한 마음의 존재로 있을 때 더욱 더 많은 행복한 조건 환경 상황들이 우주법계로부터 뒤따라 

내게로 오는 것이다.

 

행복은 행복한 마음의 존재로 있기 그 자체가 原因이지

어떤 다른 외부적인 조건 상황 환경에 의한 結果가 아니다.
 

事實이 이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은 언제나 幸福의 原因으로 있을 수가 있다.

重要한 점은 내가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순간 어떤 마음 상태로 존재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내 마음이 존재하고 있는 상태에 따라서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순간에 있는` 바로 그

마음의 상태를 계속해서 宇宙, 法界, 진리의 세계, 근원의 나의 세계는 현실의 내게 내보내 

줄 것이라는 점이다.

 

매 순간순간의 있음, 존재함이야말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우주, 법계, 진리의 세계, 근원의 나에게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순간에 

있음`으로써, 존재함으로써 당신은 이 우주만물, 우주법계, 근원의 나에게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이 우주, 법계, 진리의 세계, 우주만물, 근원 나, 또 당신의 잠재의식은 언제나 

당신이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있음`을 계속해서 더 많이 있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해지기는 아주 단순하다. 스스로 행복한 마음의 존재로 있겠다고 마음 먹기만 하면 된다. 

그 선택권은 언제나 당신의 마음에게 주어저 있다. 결코 외부의 조건 환경 상황에 달려있지 않다.

그 선택권 결정권을 절대로 외부적인 조건 상황 환경에 넘겨 주지 말라.


- 법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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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진정한 힘이 나오는 곳 법상스님 

태풍이 불어올 때, 태풍의 實際의 힘은 어디에 있습니까? 소용돌이 치는 태풍에 있겠어요?  

아닙니다. 태풍의 실제의 힘, 에너지는 그 태풍의 눈 卽, 그 태풍의 中心에 있습니다.

 

태풍이 불 때 태풍의 눈, 태풍의 실제 에너지는 고요하쟎아요. 거대한 태풍을 일으키는 태풍의 

實際의 힘은 中心에 있지만 태풍의 中心 에너지는 어때요? 조용하고 고요합니다. 적막합니다.

 

즉, 中道的으로  삶을 살 때 卽, 人爲的 意圖的으로 뭔가를 해보려고 애쓰던 마음을 탁 놓아버릴 

 그 때 그 삶은 뭐가 되겠어요? 삶이 너무 고요하니까 적멸하니까 너무 텅~비어 있으니까 그 

삶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아주 보잘 것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우리가

修行을 한다고 해서 그렇게 텅~비고 아무 것도 아닌 것 같고 보잘 것 없는 것 같은 그 삶이 뭔가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고 아무 보잘 것도 없는 같은 텅~빈 채로 살아서 모든 것을 다 보고, 다 알고, 

다 듣고, 다 냄새 맡고, 다 맛 보고, 다 감촉하고, 다 생각을 하는 느낌이 드는 그 느낌, 그 고요함, 

아무 일도 없는 것 같은, 태풍의 눈과도 같은 그 고요한 마음의 中心에 내 생각 의식 마음이 머물 

때 그 때가 事實은 나라고 하는 존재가 발휘할 수 있는, 온 宇宙法界를 몽땅 뒤흔들만한 無限大의 

에너지가 바로 텅~빈 바탕 마음의 中心에 자리하는 겁니다.

 

宇宙의 모든 힘 卽, 우리 內面에 있는 '根源的인 힘' 卽, 本來의 나, 진짜 나가 

텅~빈 바탕 마음의 中心,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모여 있는 겁니다.

 

그 때 비로소 그 中心의 힘, 本來의 나, 진짜 나로서의 삶, 세상, 현실, 나타난 나를 

온전하게 살아낼 수가 있고, 삶, 세상, 현실, 現顯한 나를 자유롭게 살아갈 수가 있는

根源的인 힘을 비로소 되찾는 거다 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부디 마음의 中心이 잡힌 그러한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