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분별하는 생각 망상 번뇌 의식 마음이라는 가지 쳐내기
어떤 사람이 道를 이루겠다고 산 속에 앉아 있는데 도무지 마음이 집중이 되지 않았다. 마음을 가다듬고
앉기만 하면 이런 저런 생각 망상 번뇌 의식 마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끊임없이 올라오는 것이었다.
그렇게 시비 분별하는 생각 망상 번뇌 의식 마음이라는 알음알이(識), 分別心, 分別意識이 들끓던 어느
날, 나무꾼 한 사람이 나무를 하러 산에 왔다. 그 나무꾼이 도끼로 나무 밑둥을 쿵~쿵 치더니 큰 나무가
쿵 소리를 내면서 쓰러졌다. 나무꾼은 긁은 밧줄로 나무를 묵어서 끌고 내려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많은
나뭇가지들이 이리저리 걸려서 잘 끌리지 않았다.
그러자 나무꾼은 도끼로 나무둥지의 달린 가지들을 도끼로 탁탁 다 쳐내버렸다. 그러자 둥지만 남은 나
무는 나무꾼이 끄는 대로 이리 저리로 슬슬슬 잘 끌려내려가는 것이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그 사람
은 무릎을 탁 쳤다. " 옳거니! 내 이제 알았다! 道를 이루려면 먼저 나무가지들 같은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분석 헤아리는 생각 망상 번뇌 의식 마음 즉, 알음알이(식) 분별의식 분별심을 쳐내버려야 한다. 그
런 다음에 마음을 다잡고 가다듬어서 一心으로 정진해야한다." 이렇게 해서 그는 마침내 道 즉, 깨달음,
眞理를 터득하게 되었다.
이와같이 큰 나무에 달린 수많은 울창한 나무가지들처럼 우리 인간들도 이런저런 근심걱정거리로 인해서
쓸데없이 공연히 허망하게 마음을 썩히면서 살아갑니다. 내 삶에서 항상 늘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분
석 헤아리는 생각 망상 번뇌 상념 의식 마음이라는 알음알이(識) 분별심 분별의식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
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알음알이(識) 분별심 분별의식을 조용히 곰곰하게 생각해 보면 우리 인간의
모든 근심 걱정 고민 거리는 全部 다 物質과 사람 때문에 생기는 三毒心 즉, 탐욕을 부리는 마음, 성내고
화내는 마음, 어리석어 무지한 마음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죽어서 이 세상을 떠나갈 때 어느 것 하나 갖고 가지 못할 物質이고 함께 데리고 갈 수 없는 사람 때문에
나의 한 평생을 시비 분별하는 생각 망상 번뇌 의식 마음 즉, 알음알이(識) 분별심 분별의식인 근심 걱정
고민에 빠져서 바보처럼 사는 것들이 자칭 萬物의 靈長이라고 하는 人間들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렇게 본래 나의 것도 아닌 허망하고 실체가 없는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분석 헤아
리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生覺 妄想 煩惱 想念 意識 마음이라는 알음알이(識) 分別心 分別意識에 속아서
그것에 빠지고 묶여서 그것에 휘둘리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까! 어느 한 순간 내가 깨닫고 말겠다는 한 생
각 용맹심을 일킬 때 발심(發心)할 때 그때 이미 나는 깨달은 것이며 인간을 속이는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헤아리는 생각 망상 번뇌 상념 의식 마음이라는 알음알이(識) 분별심 분별의식의 검은 구름은 저절
로 사라져버립니다.
우리 인간들은 누구나가 幸福하기를 원하고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분석 헤아리는 생각 망상 번뇌 의식
마음이 便安하기를 바라면서도 각자가 스스로 허망하게 일으킨 고정된 실체가 없는 허망하고 헛된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분석 헤아리는 생각 망상 번뇌 상념 의식 마음이라는 알음알이(識) 分別心 分別意識
에 속아서 거기에 빠지고 얽매여서 좀처럼 거기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기 때문에 일부러 스스로 사서 생고
생하는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런 저런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분석 헤아리는 생각 망상 번뇌 상념 의식 마음 즉,
허망한 알음알이(識) 분별의식 분별심 때문에 마음속을 끊여본들 각자에게 오게끔 되어있는 그것들은
반드시 오게 마련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상대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만큼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는 그
것들을 기꺼이 즐겁게 받아들이고 허용해주는 겁니다. 그러면 그것들도 意識이 있는 波動하는 에너지
정보체이기 때문에 알아서 스스로 있을 만큼 있다가 사라져갑니다.
이와같은 마음자세에는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분석 헤아리기를 좋아하는 생각 망상 번뇌 의식 마음
이라는 알음알이(識) 분별의식 분별심이라는 썩은 곰팡이가 생겨날 수 없으며, 그런 마음가짐은 이 世上,
온갖 現象으로 現示되어 있는 이 세계, 이 현실, 이 삶을 헤쳐나가면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알음알이(識)
분별심 분별의식 卽,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분석 헤아리는 생각 망상 번뇌 상념 의식 마음을 다스리
는 공부의 절반은 마친 셈입니다. 거대한 한 바탕에서 일어나는 꿈, 幻想, 물거품, 幻影과 같은 이 세상에
속지 말고 환상인 이 삶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의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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