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지금 여기 이 순간이 나의 일을 말하고 있다

장백산-1 2016. 8. 22. 14:50

지금 여기 이 순간이 나의 일을 말하고 있다


生覺 마음이 일어나 것을 그치고자 意圖 하면 生覺 마음이 그쳐지지 않고 더 거세게 일어날 것입니다. 

일어나는 感情을 느끼지 않으려고 意圖 하면 感情이 그치지 않고 더욱 거세게 불타오를 것입니다. 事

物을 意圖的으로 보지 않으려고 외면하다 보면 보지 않으려는 그 生覺 意圖에 스스로 묶이게 될 것이

고,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 意圖 하다 보면 內面에서 올라오는 온갖 목소리,  소음이 

더욱 시끄럽게 울려 퍼질 것입니다.


인간의 삶, 인생, 현실, 세상, 온갖 현상들로 현시되어 드러나고 있는 물리적 정신적인 이 세상 모든 

것들 즉, 사물 물체 모양, 느낌 감정, 생각 상상 망상 번뇌 잡념 이미지, 욕망 욕구 충동 의지 의도, 

알음알이(識) 분별식 분별심 분별의식 지견 견해 이해 지식 등 力動的으로 활동하고 움직이는 現象

들을 멈추게 하고 그치게 해서 고요해지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온갖 활동과 움직임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소란하고 시끄러운 적이 없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온갖 물리적 정신적인 현상을 멈추게 하고 

지워버려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멈추고 지워없애버릴려고 애쓸 필요 없이 그것들은 

本來부터 뿌리가 없고 실체가 없는 꿈, 신기루 허깨비(幻想) 물거품 그림자(幻影) 같은 허망한 것

임을 밝게 터득해서 잠속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그러니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온갖 상념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이미지가 그려지고 사라지고,

온갖 느낌 감정이 물결치고 사라지더라도 온갖 物理的 精神的인 그런 現象으로 드러나고 사라지는 

그런 현상들이 아닌 그런 현상들이 드러나고 사라지는 자리 즉, 눈앞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가 

본래부터 이미 완전하게 텅~비어 고요함을 밝게 보는 것이 꿈에서 깨어남, 깨달음입니다.


우리 人間들이 自由自在하지 못하고 고정된 실체가 없는 虛妄한 꿈, 신기루, 물거품, 그림자 같은 삶에 

구속을 당하는 까닭은 本來부터 이미 완벽하게 텅~ 빈 이 세상, 이 삶, 이 현실, 이 인생을 실제로 있다

고 錯覺해서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무언가를 없애고 조작해서 고요해지는 것이 아니라, 온갖 

物理的 精神的인 現象 즉, 이 세상 모든 것, 우리들, 우주삼라만상만물이 일어나고 드러나는 이 뿌리 

없는 텅~빈 바탕 공간의식 하나, 無始無終으로 영원히 파동하는 우주근원에너지정보장,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의 現前이 本來 大自由이고 本來 大幸福 天堂 極樂임을 분명하게 보는 것이 꿈

같은 허망한 삶에서 깨어남, 깨달음입니다.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 어느 것에도 마음을 주고 머물고 집착할 필요가 전혀 

조금도 눈꼽만큼도 털끝만큼도 없는 것입니다. 다만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온갖 物理的 精神

的인 現象들로 現示되어 드러나는 이 세상 이 모든 것이 뿌리 없는 낭설이고, 흔적 없는 감정이고, 소리 

없는 소리이며, 소리없는 그림자의 아우성이고, 멈춰있지 않는 영화속 스크린 위에 등장하는 장면의 

실제가 아닌 허망한 가짜 事物임을 볼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텅~빈 

공간마음 이 하나뿐입니다.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텅~빈 공간의식 하나 이것이 분명해지면 이 세상 이 우주 全切가 분명

해지고, 이 우주 이 세상 全切가 분명해지면 분명한 텅~빈 공간의식 하나,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가 

따로 없습니다. 이와같은 사실을 스스로 믿고 바르게 안내하는 글을 보고 말을 들으며 귀를 기울일 뿐

입니다. 간절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기대하는 바를 모두 내려놓고 아무런 이해도 덧붙이지 않고 지금 여

기 이 순간 이 자리에 注意를 集中해서 기울일 뿐입니다.


佛法은 다음 生의 일도 아니고 前生의 일도 아니고 現生의 일도 아닙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서의 일을 말하고 있고, 바로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순간이 幸福이고 天堂이고 極樂이고 

大自由임을 끊임없이 가리켜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사람만이 깨달을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인간을 포함한 우주만물, 우리들 모두에게 本來부터 이미 完全하고 온전하게 갖추어진 

智慧의 性稟, 佛性, 本性, 神性, 진짜 나, 본래의 나, 주인공, 본래면목 즉, 지금 여기 이순간 이 자리,

실체가 없는 텅~빈 바탕으로 무시무종으로 파동하는 공간의식 하나, 우주근원에너지정보장을 곧

바로 일러주고 있습니다.


절대로 깨달음을 미루지 마시고, 내 일이 아니고 남의 일이라고 밀쳐놓지 마십시오.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인 내 마음, 자기 자신이 당면한 일을 곧바로 말하고 있습니다.


- 릴라 /  가져온 곳 :  카페 >무진장 - 행운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