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길을 가는 즐거움

자신만의 길을 가는 즐거움

누구처럼 살 것도 없고, 누구처럼 되고자 애쓸 필요도 없다.

다만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것이 진정한

삶의 즐거움이다.

우리 인간들 모두는 수많은 크고 작은 고정관념, 가치관, 생각의 틀,

알음알이(識), 분별식, 분별심, 분별의식, 지견, 견해, 이해, 지식의

굴레에 갇혀 있다. 이처럼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 헤아리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생각 망상 망념 잡념 번뇌 상념 의식 마음의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에게는 자기 내면의 변화가 일어날 수가 없다.

마음의 창, 사고의 틀, 가치관이라는 프레임, 고정관념, 분별식, 분별심, 

분별의식, 알음알이(識), 지견, 견해, 이해, 지식의 굴레를 깨버리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올 때 삶의 새로운 반전이 시작된다.

그 때부터

언젠가가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행복하고,

이 다음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자비를 베풀고,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의식이 깨어있게 된다.

바로 눈앞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가 진짜 나, 본래의 나, 주인공, 본래면목

본성, 본래마음, 불성, 신성, 진리, 도, 깨달음, 본심, 진심이다. 온갖 현상으로 

현시되어 드러나는 이 세상 이 모든 것이 오직 이것 이 자리 하나뿐이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