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되어진 의식들
습관되어진 의식들 때문에 화도 불쑥 올라오고, 시기도 나고, 아만과 교만심이 꾸물꾸물 거릴때..
이렇게 사유합니다...
"내일 당장 죽는다면...내일부터 큰병이 걸린다면...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젊은 사람들은 대체로.. 病을 그리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늙어간다것 조차 인정하지
않으려 할 것이며 죽음 또한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며 설사 죽는다 해도 나의 죽음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됨이 많을것이다.."
그 순간 일어나는 생각 마음이 전부인양 살기 때문에 불쑥불쑥 일어나는 생각 마음들을 조절하기
힘든것이다. 그래서 필요한것이 "평정심" 이다...이 "평정심"을 내기위해 가장 효과 적인 것이
"내가 늙어가면서큰 病이 들고 당장 오늘 밤이라도 죽음을 만날수 있다" 라고 사유 하는 것이다.
이 사유가 끝나면 늙음 병들음 죽음이라는 것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고 나와 무관한 일이 전혀
아님을 알아 가게 된다.
내 몸의 소중함을 알게되면서 역시 상대의 귀중함을 알아가고 성냄과 시기심 그리고 교만한 마음
등을 볼수 있게 된다. 이렇게 평정심을 유지 할 수 있게 될 때 좀 더 원만한 삶을 살 수 있다.
어렵다...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이와 그렇지 않은 이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동국대학교티벳대장경 역경원 범국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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