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심을 줄이는 방법 / 월호 스님
분별심을 줄여가는 방법은
첫째가 남의 흉 허물을 보지 않는 겁니다.
사람들끼리 만나면 자~꾸 남의 흉을 잘 보죠.
나 아닌 남의 흉 보는 거 맛있잖아요.
그거. 하하하~ 그냥 맛있어. 허허허~
그게 바로 분별심이 늘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이예요.
그래서 분별심을 줄이기 위해서는 남의 흉을 보지 말고,
내 몸과 마음을 잘 관찰해야지, 남을 백~날 관찰해봤자,
내 마음공부에는 전~혀 도움이 않됩니다. 도움이 되겠어요
안돼요. 마음공부에 오히려 방해만 됩니다.
남의 허물 자~꾸 흉보고,
남의 하찮은 점만 보는 사람은
오히려 자기가 하찮아져요, 점점.
왜? 하찮은 마음을 자꾸 연습하니까.
남의 흉 허물 잘 보는 사람치고 자기 흉 허물 적은 사람 없어요.
원래 지 흉 허물이 많은 놈이 남의 흉 허물이 잘 보이는 법입니다.
허~허~허~
않그래요, 그렇죠?
내 마음의 살림살이가 부실하니까 마음 속이 헛헛해서
자~꾸 내 마음 밖에서 무엇을 찾는 거야. 그렇지만
내 마음 살림살이가 충실한 사람일수록
내 마음 속이 든든하니까, 내 마음 밖에서 무엇을 찾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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