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된 실체가 없는 분별하는 마음에 속지마라
언제 어디를 가던지 나를 비난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보통 나를 비난하는 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하게 마련이다.
나를 원망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고 화나게 하는 것은 나를
비난하고 욕한 그 사람이 아니라 나를 비난하고 욕을 한다는
그 비난이나 욕이라는 그 말, 개념, 관념에 휩쓸리고 방황하는
내 분별심, 생각, 망상, 마음이 내가 상대를 미워하고 원망하게
만들어서 내가 화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남이 내게 욕하고 비난하는 그 소리 에너지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기에 그냥 흘러가버리게 마련이다. 남이 내게 비난하고
욕하는 그 비난 욕이라는 이름, 말, 개념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
생각 분별심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면서 비난이나 욕을 잘 관찰
하면 그 어떤 비난이나 욕도 저절로 사라져버리고 결과적으로
내게 비난하고 욕을 한 상대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이나 화도
저절로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린다.
慧觀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이 죽음이 아니라는 깨달음, 탄생이 탄생이 아니라는 깨달음(不生不死) (0) | 2017.01.15 |
---|---|
내 행복은 내 마음이 결정한다 (0) | 2017.01.15 |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깨우친 사람 (0) | 2017.01.13 |
자기 자신의 진실한 모습 (0) | 2017.01.13 |
우주만물의 끊임없이 파동하는 성질 (0) | 2017.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