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구름 속에 절이 있으나 / 서산대사 휴정(1520~1604)
寺在白雲中 白雲僧不掃 사재백운중 백운승불소
客來門始開 萬壑松花老 내객문시개 만학송화로
흰구름 속에 절이 있으나 스님은 흰구름을 쓸어버리지 않네
손님이 절에 찾아오니 문이 비로소 열리고
골짜기골짜기마다 송화가루 노랗게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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