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산인맥' 정부 청와대 속속 입성
- 2017-06-03 18:15
- 부산CBS 조선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서 주요직책을 맡았거나 '부산인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속속 정부와 청와대로 진출하고 있다.
김영춘 의원이 해양수산부장관에 내정된데이어, 배재정 전 의원이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춘 의원은 대선 문재인 후보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교수의 문 대통령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배재정 전 의원은 부산일보 기자출신으로 문 대통령이 직접 발탁,19대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나 지난 20대 총선에서 한때 문 대통령의 지역구인 사상구에 출마,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또 부산대학교 김홍수 교수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부산지역 교수들의 모임을 이끌며 문 대통령을 적극 지원했으며,민주당 부산시당의 싱크탱크인 오륙도 연구소의 브레인으로 활약했다.
이와함께 오랜기간 문 대통령을 가까이서 수행하거나 지원해온 최상영, 강성원 특보와 민주당 부산시당 이상호 정책실장도 각각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이번에 총리실과 청와대로 들어간 참모들은 모두 문 대통령과 동고동락을 해온 사람들"이라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때문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춘 의원이 해양수산부장관에 내정된데이어, 배재정 전 의원이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춘 의원은 대선 문재인 후보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교수의 문 대통령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배재정 전 의원은 부산일보 기자출신으로 문 대통령이 직접 발탁,19대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나 지난 20대 총선에서 한때 문 대통령의 지역구인 사상구에 출마,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또 부산대학교 김홍수 교수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부산지역 교수들의 모임을 이끌며 문 대통령을 적극 지원했으며,민주당 부산시당의 싱크탱크인 오륙도 연구소의 브레인으로 활약했다.
이와함께 오랜기간 문 대통령을 가까이서 수행하거나 지원해온 최상영, 강성원 특보와 민주당 부산시당 이상호 정책실장도 각각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이번에 총리실과 청와대로 들어간 참모들은 모두 문 대통령과 동고동락을 해온 사람들"이라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때문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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