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욕망의 특징

감각적 욕망의 특징

- 결코 채워질 수 없는 인간의 마음 -

엄청 힘들고 괴로울 때 단 5분간의 휴식이나, 한 여름 더울 때 먼 길을 걷거나 힘든 일을 할 때

아이스바 한개가 그렇게 꿀맛 같은데 그런데 그 때가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닌 것으로 느껴지고,

편한 것에 익숙해 지면 더 편한 것을 찾게되고, 힘든 것에 익숙해지면 힘든 것에 적응해 버린다.

이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감각적 욕망도 인간 마음의 일종이다

감각적 욕망은 무엇으로 채워질 수 있는 그릇 같은 것이 아니다.

감각적 욕망은 비교하는 데서 오는 생각이나 마음이다. 그래서

감각적 욕망은 비교함으로 인해서 끝이 없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결코 채워질 수가 없다.

내 인생 내 세상 내 우주는 철저하게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어느 누가 나 대신 해 줄 수

없는 것이 내 인생 내 세상 내 우주이다. 이 지구 상에 70억 명의 사람이 있으면 70억 개의

우주가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제각각 철저하게 제각각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나와 인연이 있는 어떤 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이 이 온 우주를 구제하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은 한바탕 한마음 하나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그렇다. 온 우주, 이 세상과

세상 모든 것들이 한바탕 한마음에서 일어나 펼쳐지는 꿈, 환상, 물거품, 허깨비, 그림자,

이슬, 번개 같은 것으로 영원불변하는 독립적인 실체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내 마음이

무언지 깨달을 때 온 우주가 함께 깨닫는 것이다

무유정법(無有定法), 이 세상은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내 인생 내 삶 내 세상 내 우주를 지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이미 정해진 것들이라면 내가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게 된다.

그래서 목숨이 붙어있어 살아 있는 동안에 맞닥치는 모든 상황에서 그 순간에 내가 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순전히 나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그러니 내 인생 내 삶

내 세상 내 우주는 전적으로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느 누구를 탓할 일이 전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