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공겁(空劫)의 태어나기 전 소식
나옹화상가송(懶翁和尙歌頌)
無端逐步到溪邊 流水冷冷自說禪
무단축보도계변 유수냉냉자설선
遇物遇緣眞體現 何論空劫未生前
우물우연진체현 하론공겁미생전
한가로이 걸음따라 시냇가에 이르르니
흐르는 물은 냉냉한 자신을 선(禪)으로 설하누나
사물과 인연을 마주함이 참나의 나타남이니
공겁(空劫)의 태어나기 전 소식을 논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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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마다 내 모습이니(物我一如)
옛날의 내가 아니라네
生時에도 死時에도
온 세상이
생사(生死)가 없고
거래(去來)가 없는
오직 나 하나 뿐이로다
-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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