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인(本來人) 청산인(靑山人)
久昧塵土中 (구매진토중) 오랫동안 티끌 같은 세상 속에 미혹해 있으면
昧却本來人 (매각본래인) 미혹한 가운데서 본래인(본래의 나)을 잊나니
棄去途中事 (기거도중사) 티끌 같은 세상 일은 그대로 가도록 놔둬버리고
速還靑山人 (속환청산인) 어서 빨리 본래의 청산인(본래의 나)으로 회귀하시게나.
-문수보살(文殊菩薩)이 저잣거리의 보현보살(普賢菩薩)에게 보낸 선시(禪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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