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
늘상 놓치고 살지 않나 사유해봅니다.. 무엇을 잊고 사느냐.. 묻는다면 평범한 일상의 삶 속 감사함을
늘 놓치곤 합니다. 머무는 거처에 감사하고, 먹게 해주는 음식에 감사하고, 입는 옷에 감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에 감사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기에 감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두 다리에 감사하고, 없으면
살 수 없는 햇볕에 감사하고, 아주 먼길도 잘 다녀올 수 있는 교통편에 감사하고, 더위를 식혀주는
바람에 감사하고, 바다물고기를 키워주는 바다에 감사하고, 먹을거리를 키워내는 땅에 감사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상대가 있음에 감사하고, 여름에 울어주는 매미에게 감사하고, 가을을 수놓는 귀뚜
라미 우는 소리에 감사하고, 봄이면 피는 꽃과 연두색 잎들에 감사하고 등등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매사에 범사에 감사해라 죽을 때까지 감사해라 항상 기뻐하라는 성경의 얘기대로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이 우주 대자연이 없었다면 나라는 존재도 또
한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우주삼라만상만물이 서로 서로 무진장하게 얽히고
섥힌 연결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먹고 자고 숨쉬고 살아있는 아주 평범하고 늘상 있는 일이라서 우주 대자연의 은혜를
잊고 지내지만 이 평범하고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들이 저 다른대륙 누군가에게는 꿈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주 대자연의 은혜로운 도움이 없다면 나라는 존재는 홀로 존재할 수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물론 나라는 존재도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는 임시적인 가건물 같은 존재일지라도.
사람들이 우주 대자연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지낸다면 날마다 생동감 있는 삶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날마다 좋은 날, 날마다 기쁜 날, 항상 기뻐하고, 죽을 때까지 감사하고 죽을 때도 감사합시다.
이 세상 모든 것에. . .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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