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인 사람
무수한 고뇌와 번민 고통으로 꽉채워진 세간의 삶이라는
무겁고 무거운 그 짐을 바람부는 강가 나룻터에 내려놓자.
지나간 세월은 지나가버린대로 아직 오지도 않은 세월은
아직 오지 않은대로 그냥 그렇게 내둬버리고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라는 그동안 숨겨두었던 두 날개를
가법게 드러내 펼쳐서 텅~빈 허공을 훨훨 날아보자.
나그네가 가는 삶이라는 여행길은 누구나 스스로 만들어
내딛는 길이기에 내가 스스로 길을 만들지 않으면 그 어느
누구도 내가 갈 여행길을 만들어 줄 수가 없다.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인 사람이 각자 갖고 있는 그
무한한 가능성을 활짝 펼쳐내어 무한한 가능성으로
꽉 채워진 그런 아름답고 찬란한 그런 세상, 그런 삶,
그런 인생이 되기를 기원한다.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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