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 간절한 기도와 응무소주 이생기심
세간법(世間法, 이 세상)과 출세간법(出世間法, 이 세상 너머의 세상)의 공통되는 법(法)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법(法)이다. 세간법의 근간은 인과응보(因果應報)와 연기법
(緣起法)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이 세상 모든 것은 내가 일으키는 생각 마음, 내가
행위하는 말, 내가 행위하는 행동이 내 세상, 내 삶, 내 인생을 창조한다는 가르침이다.
그래서 진정한 간절한 기도(祈禱)는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이라고 기도는
하되 집착(執着)하는 마음 머무는 마음 없이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하는
보리심(菩提心)을 일으켜서 모든 중생이 해탈, 열반, 깨달음의 대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마음으로 하는 기도며 발원이다.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의 현존이 해탈이고 열반이고 깨달음이다.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의 현전이 본래 이미 완전한 기도고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다.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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