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 - 월호 스님
봄의 끝이 여름으로 이어지고 여름의 끝이 가을로 이어지고
가을의 끝이 겨울로 이어지고 겨울의 끝이 봄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삶과 죽음이라고 하는 것도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일부일 뿐입니다. 그러한 자연 속에 삶과 죽음이 위치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삶과 죽음은 시작과 끝이 아닙니다.
삶과 죽음은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연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 속에서
자연의 운행대로 살아가면 될 뿐입니다. 자연의 운행
시간에 내 삶과 죽음의 시간을 맞추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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