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스티브잡스의 임종 메시지

장백산-1 2018. 6. 7. 17:20

스티브잡스의 임종 메시지


스티브잡스가 임종을 앞두고 병상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남긴 메시지 


<요약 정리>


나는 사업에서는 성공의 최고 정점에 도달했다. 사람들은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는 것을 거의 느껴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부와 재물이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였을 뿐이다. 지금 이 순간 병원 침대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돌이켜볼 때,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사람들의 갈채와 막대한 부와 재물은 곧 닥칠 죽음 

앞에서 그것들의 빛을 잃었고 그것들의 의미도 다 상실되었다. 


희뿌연 병실에서 생명보조장치에서 발산되는 푸른빛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낮게 윙윙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저승사자의 숨결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지금에서야 이제 깨닫는 것이 있다면 평생 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 이상 돈 버는 일과 

상관없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 관심은 돈 버는 일보다는 더 중요한 뭔가 

이어야 한다. 그것이 인간관계가 될 수도 있고, 예술일 수도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꿈일 

수도 있다. 


쉬지 않고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왜곡된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바로 나같이 

말이다. 부가 가져다주는 환상과는 달리, 하느님은 사람들이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을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심어주셨다. 


죽을 때 평생 내가 벌어들인 돈과 축적한 재물은 갖고갈 수가 없다.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사랑으로 점철된 기억뿐이다. 사랑 그것이 진정한 부이며 사랑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

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 사랑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전해질 

수 있다.


삶에는 한계가 없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라. 오르고 싶은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가보라. 

모든 것을 성취하는 것은 사람들 마음먹기에 달렸고, 결단에 달려있다. 어떤 침대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석"이다. 


사람들은 운전수를 고용하여 차를 운전하게 할 수도 있고, 직원을 고용하여 나를 위해 돈을 벌어

줄수 있게도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을 고용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내 병을 대신 앓아주도록 

시킬 수는 없다. 돈과 재물은 없어지더라도 다시 회복을 할수 있지만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게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삶"이다. 삶은 지금 여기에만 현존하고 있다.



누구라도 수술실에 들어갈 때 진작 읽지 못해 후회하는 책 한권이 있는데, 그 책 제목은 "건강한 

삶의 지침서"이다. 당신의 인생이 지금 이 순간 어느 시점에 이르렀든지와 상관없이 때가 되면 

누구나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 순간을 반드시 맞이하게 되어 있다. 


가족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이웃간의 사랑을 소중히 여겨라. 

자신을 잘 돌보기 바란다.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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