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는 찰나생멸합니다 / 월호 스님
정신적인 것이건 물질적인 것이건 모든 존재는
찰라생 찰라멸(刹那生 刹那滅)합니다. 때문에
찰라생 찰라멸하는 모든 존재 안에 고정불변하는
실체로서의 ‘나’는 없습니다. 찰라생 찰라멸하는
모든 존재는 그져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따라 가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찰라생 찰라멸하는 모든 존재는 분명히
현상으로서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서로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무아(無我)이며 연기(緣起)이며 중도(中道)
이자 공(空)인 불교적 지혜는 자비(慈悲)로써
실천이 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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