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외로운 존재 - - 미향(美香) 이영애 詩
서늘한 가을이 주는 쓸쓸함이 가슴을 적신다.
낙엽이 거리마다 나뒹굴고 슬픈 이별의 전주곡이 흐른다.
세월이 가는 소리가 자박 자박거리며 나지막히 들려오고
허공 속에 홀로 남아 머무는 바람이 어느새 찬바람 되어 나를 부른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떠도는 바람만이 가슴에 일렁이는구나.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외롭고 고독한 일이니
외로움과 고독함을 홀로 견디고 참아내는 지혜를
가슴에 담아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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