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텅 비어 아무 것도 없다
꿈속에서는 분명하고 분명하게 여섯 갈래의 삶이 있으나
꿈에서 깨어 나면 꿈은 텅~텅 비어 온 우주가 하나도 없네.
夢裏明明有六趣 覺後空空無大千
몽이명명유육취 각후공공무대천
- 증도가 중에서-
사람이 꿈을 꿀 때 꿈속의 모든 사물과 사건들이 현실과 조금도 다름이 없으나
꿈에서 깨어나고 난 뒤에 보면 꿈에서 보았던 모든 것들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가 사는 현실 역시 여섯 종류의 삶의 양상들이 너무도 분명하게 존재하지만,
꿈과 똑같은 미혹에서 깨어나고 보면 현실 역시 텅~텅 비어 아무 것도 없다는 말이다.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이라는 말이다
현실 같은 꿈속 세상, 꿈과 같은 현실세상이다.
현실 속에서나 꿈 속에서나 꿈을 꾸는 그 본질(당체)는 무엇인가?
*육취(六趣) ; 육도(六道)라고 불림, 즉 인간의 여섯 가지 삶의 종류, 인간 의식의 여섯 가지 세계로
지옥세계, 아귀세계, 축생세계, 아수라세계, 인간세계, 천상세계를 말함.
-무진장 행운의 집- cafe.daum/yourhapp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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