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웃지 마라

비웃지 마라     - - 지광 스님 

길을 가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만나게 되면 절대 비웃지 마십시오. 

내 몸이 성하다고 몸이 불편한 분들을 함부로 대하면 그 행위에 대한

과보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옵니다. 

몸이 불편하신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기도(祈禱)는 나만 잘되게

비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祈禱)는 많은 사람들의 업장(業障)을 소멸

시켜 주기위한 공덕의 씨앗이 됩니다.

나만을 위한 기도가 아닌 많은 사람들을 위한 기도,

힘겨운 분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 모든 것들을 위한 기도(祈禱), 인류(人類)라는 인간 집단이

저지르는 생각이라는 행위, 말 하는 행위, 행동하는 행위를 표현하는 

이 세상 모든 것의 업장소멸(業障消滅)을 하도록 기도를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