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 내가 곧 우주라는 놀라운 신비
상즉상입(相卽相入) :
우주의 삼라만상만물, 즉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서로 대립하지 않고 서로서로 막힘이 없이
융합해서 작용을 하며 무한하게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눈앞, 목전(目前),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텅~빈 바탕자리, 허공(虛空)에 고정된 실체가 없는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와 같은 것으로 드러나 있는 것을 말함. 상즉상입(相卽相入)을 다른
말로 중중무진연기(重重無盡緣起 : 무한대로 겹치고 겹쳐도 다함이 없는 연기)라 한다
만법유식(萬法唯識) : 만법, 즉 이 세상 모든 것, 현상은 오직 의식(意識)의 작용일 뿐이다.
즉, 고정된 실체가 없는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와
같은 것이다.
유식무경(唯識無境) : 이 세상엔 오직 의식의 작용만이 있을 뿐, 의식의 작용이 분별해서
설정한 대상인 만법, 이 세상 모든 것, 현상은 고정된 실체가 없는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와 같은 것이지 객관적으로 실제
하는 것들이 아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만법, 이 세상 모든 것, 현상은 오직, 의식, 마음, 생각의 작용이
지어낸 것일 뿐으로 고정된 실체가 없는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와 같은 것이지 객관적으로 실제하는 것들이 아니다.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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