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EE YOU" - - 법상 스님
'본다'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위대하고도 신비로운 힘이다.
'의도를 가진 관찰' 은 인간의 신비고,
'의도 없는 관찰' 은 부처의 신비, 신의 신비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오순도순 따뜻한 청계(靑鷄)가족입니다.
병아리들이 엄마 날개등에서 미끄럼 타기 하고
날개속으로 들락날락 숨박꼭질도 하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앙징스럽고 귀여워서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어미닭은 제가 가까이 다가서도 덤덤하게 새끼들에게 집중합니다.
저녁이면 날개를 활짝 펼치고 몸집을 부풀려서
새끼들이 보이지 않게 완벽하게 품어줍니다.
참 신기합니다. 어미닭도 병아리였는데....
배운적도 없는 어미노릇을 너무도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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