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제행무상/諸行無常)." - - 다음 카페 '석가모니불'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제행무상/諸行無常)" 그렇기 때문에 사람도 태어나면
태어나기가 바쁘게 성장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입니다.
앞으로 과학이 점점 더 발달하면 인간의 수명도 정해진 것이 아니면 늘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지만 인간은 만족을 못하고 질병이 완전히 치료되도록 과학적으로
노력을 할 것입니다.
과학이 점점 발달이 되면 될수록, 인간은 유전자를 이용하여서 어떠한 질환도 다 치료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봅니다. 그때가 되면 인간은 성경에서 말하는 1000년을 사는 것이 아니라 몸을
바꾸어가면서 뇌에 저장된 기억만을 빼서 새로 옮기고 옮겨서 불멸에 가깝게 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될 수가 있는 가능성은 바로 세상에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요, 이것을 일러
무유정법(無有定法)이라고 금강경에서 말합니다. 세상은 단 한 순간도 쉼없이 늘 변하기 때문인
것이지요. 늘 세상이 변화하니 인식도 과학도 변화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진리(眞理)라는 방편의 말이 가리키는 것을 깨달으려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늘 마음을 활짝 열어놓아야 변화를 수용할 수 있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가 있고, 본래마음도
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치 저수지의 둑이 늘 고정되어 있으면 저수지의 물이 흘러서 바닷물과
하나가 될 수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현대를 사는 인간의 뇌(腦)는 불과 5%도 사용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니 나와 남을 구분하고,
전체적이지 못하고, 개인적인 아상(我相)에 매달려 사는 것이지요.
인간의 의식수준이 높아져서 온 세상 전체를 하나로 보게 되면, 너와 나라는 구분은 사라지고, 경쟁도
없어지게 되지요. 이렇게 되면 인간의 뇌에 있는 증오와 남을 미워하는 마음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의식이 높으면 높을수록 지구상에서 전쟁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라는 방편이 가리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의 의식은 개인적인 것(아상)은 사라지고, 전체적인 불성(佛性)으로 살게 됩니다.
의식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로 이루어진 지구도 점점 변화하게 됩니다. 지금의 지구는 지축이
약 23.5도가 기울어져 있어서 1년이 365일 정도가 됩니다.
개인적인 것(아상)은 사라지고, 전체적인 불성(佛性)으로 살게되는 그때가 되면 산은 바다로 변하고,
바다는 산이나 들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말 그대로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됩니다. 아마 이 때가 되면,
일본의 열도는 영원히 바다속에 가라앉을 것입니다.
인도의 경전에 보면 약 6만년~9만년 전의 별자리는 다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구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산의 기록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 말은 에베레스트산이 솟아 오른 것은 약
6만년~9만년전 이후에 생긴 변화라는 것입니다.
토성을 보면 고리가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그 고리는 다른 혜성과 부딪치면서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구도 언젠가는 다른 혜성과 부딪쳐서 토성처럼 저렇게 변할 날이 올 것이라고 봅니다.
자연(自然)도 현대를 사는 인간들이 너무나 오염을 시켜서 파괴되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급속도로 녹아내리고 있고 땅속에 있던 고대에 유행하던 병이 다시금 살아난다고 합니다.
북극 남극의 빙하가 녹기 전에는 괭이갈매기는 땅에 알을 낳아서 부화를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니 그곳의 땅도 녹아 갈매기들은 이제 지붕위에 알을 낳고 부화를 한다고 합니다.
지구도 변화하니 북극과 남극이 녹습니다.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면 해수면도 60m 정도 높아진
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오랜 세월이 흐르면 다시 자연(自然)은 원래대로 복구될 것입니다. 그 전까지
막대한 피해가 인간에게 닥칠 것이라고 봅니다.
태양은 변하지 않고 영원할까요? 과학자들은 태양의 수명이 약 100억년 정도라고 말합니다. 태양도 흑점이
생기고 변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그런 날을 대비하기 위하여 인공태양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면 인공태양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인공태양 실험을 하고 있다 합니다.
사람의 인식도 변하고 바뀌게 되어서 앞으로는 계급이 없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가족시대에서 씨족시대로,
그리고 부족시대에서 소국으로, 소국에서 대국으로 변화면서 지도자가 필요했지요. 그 결과 나라와 나라는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끊이없이 전쟁을 하였고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차별 차등 계급이 없는 평등사회가 오면 전쟁은 없어질 것입니다. 그 대신 풍부한 재정으로 과학의 발달은
점점 더 발전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과학이 발달하면 인간은 다른 별에 사람과 유사한 생명체가 살고
있는지 그것이 궁금해서 계속 외계를 탐험할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외계인과 통화나 교제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에서는 보이저 탐사선을
쏘아올릴 때, 지구에 대한 내용을 넣어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지구인도 사람이 살 곳을
찾아서 다른 행성으로 이주를 할 것입니다.
세상은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늘 변화하면서 흘러갑니다. 인간들이 지금 배우고 있는 모든 지식, 모든
학문도 변화해 갈 것입니다. 지금의 학문이나, 수학은, 1차~ 4차원까지의 세게에 필요한 것이지만 차원이
높은 5차원 이상의 세상으로 올려가려면 다른 학문이나 수학이 생길 것입니다.
계절도 변하고, 지구도 변하고, 태양도 변하고, 인간의 의식도 변합니다. 세상에 모양으로 존재하는 것,
심리적인 현상은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이게 제행무상(諸行無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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