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眞我), 참나, 본래의 나, 진짜 나, 깨달음, 진심(眞心), 진리, 도(道)란
추구해야 할 목표가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을 구속하는 뭔가가 있고 그래서 자유를 찾게 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진실로 진정으로 사람들을 구속하는 뭔가는 없으며 자유만이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왜 억지로 이름, 개념, 관념을 만들어 내서 그 이름을 추구하고 있는가?
진아(眞我)란 추구해야지만 얻어지는 목표가 아니라 <진아(眞我)가 아닌 것>에 대한
제한적인 생각들이 떨어져 나가기만 하면 스스로 저절로 드러나는 각성(覺性)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기만 하면 된다.
진아(眞我), 참나, 본래의 나, 진짜 나, 깨달음, 진심(眞心), 진리, 도(道)를 깨닫는다고
하더라도 그 깨달음으로 어떤 새로운 세상을 얻게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삶의 질(質)이
몰라보게 확 변화되는 것도 아니다. 모든 그릇된 생각들이 사라지면 진아(眞我), 참나,
본래의 나, 진짜 나, 깨달음, 진심(眞心), 진리, 도(道)는 자연히 드러날 뿐이다.
이것은 마치 놓여있는 물건들을 치워버리기만 하면 텅~빈 공간(空間)이 그냥 나타나는
이치와 같다. 그 텅~빈 공간(空間)은 다른 곳으로부터 가져온 것이 아니다
-라마나 마하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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