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緣起)의 삶 - - 법상스님, 목탁소리
인연 따라 아주 잠시 생겨난 것을 내 것으로 붙잡으려고 하면
내게 남는 것은 괴로움 뿐이다.
연기적인 삶이란 방하착의 삶, 즉 집착심을 버리는 삶이다.
인연 따라 잠시 생겨난 것은 그 인연이 다하면 사라질 뿐이다.
그러니 오면 오는대로 받아들이고 가면 가는대로 내버려두어
자유(自由)롭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잡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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