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보아야 보인다.
잠깐 머리를 들어 텅 ~빈 하늘을 바라보는 순간 그 순간이 휴가이고,
잠깐 숲 속에 난 길을 산책할 때 그 때가 여행이고,
잠깐 어지럽게 올라오는 생각을 쉬고 호흡을 관찰하는 순간 그 때가 명상이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잠깐 잠깐 멈추고 세상을 바라볼 때 그 때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가 완전한 때이고 완전한 곳임을 깨닫게 된다.
-법상스님, 목탁소리-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 속에 열반적정(涅槃寂靜) 실천(2) - 삼법인 강의(16) (0) | 2021.06.04 |
---|---|
스치는 옷깃과 만남 (0) | 2021.06.04 |
내면(內面)의 열반(涅槃) 일깨우기 - 삼법인(三法印) 강의(15) (0) | 2021.06.02 |
생활 속에 연기법(緣起法) 실천 (0) | 2021.06.02 |
온갖 느낌도 인연 따라 온 환영일 뿐이다. (0) | 2021.06.01 |